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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운영위원회(아래 중운위)가 상식 밖의 폭행․폭언 사건으로 얼룩졌다. 민달팽이 유니온(아래 민달팽이)의 ‘응답하라! 착한 기숙사’ 팀(아래 착한 기숙사 팀)은 총학생회(아래 총학)의 기숙사 세움단 시즌2과 공동으로 세움단 활동을 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지난 9일 첫 공식모임을 가졌다. 이후 착한 기숙사 팀의 실질적 팀장 격인 권지웅(기계·07)씨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총학 집행위원 이대건(경영·08)씨는 술자리를 가졌고 둘은 다음날 새벽 만취 상태로 귀가 중이었다.그러나 10일 새벽 3시 경 이씨는 권씨에 말을 걸기 위해 다가온 이과대 학생회장 임건호(천문·10)씨에게 “대표자의 자질이 없다”는 이유로 손찌검을 가했다. 임씨는 이후 현장을 떠났으며 이씨는 사회대 학생회장 장시원(사복·08)씨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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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2.09.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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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힘의 메시지를 수신하는 한, 그대는 영원히 젊으리라’, 사무엘 엘먼의 「젊음」이라는 시의 마지막 부분이다. 용기와 힘이 있는 한 새로운 결단 앞에는 나이는 결코 장애물이 될 수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결단에 대한 망설임을 갖는다. 하지만 망설임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 또한 있다. 여기 사무엘 엘먼의 시처럼 본인이 가진 ‘용기와 힘의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조선일보의 의학전문기자 김철중씨가 있다. 언론과 의학이 만나다김씨의 직업은 ‘의학전문기자’이다. 현재 조선일보에서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여년 가까이 의료계에 몸담고 있었던 전문의였다. 지난 1999년도에 입사 한 뒤 2007년까지 그는 건강정보를 다루는 건강섹션에 기사를 쓰고 큰 이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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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2012.09.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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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함석헌. 「그 사람을 가졌는가」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리서치기관에 의뢰한 ‘제19대 총선에 관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가족·친구·이웃과의 대화’를 통해 정당 및 후보자를 선택했다는 응답자가 28.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언론매체의 보도'(23.6%), 'TV대담/토론회 및 방송연설'(19.2%)라고 답한 수치를 웃돌았으며 이러한 응답률은 8년만에 약 7.6배 이상 늘었다.흥미로웠다. 19번째 선거판을 얼마나 깨끗했다고 여겼는지, 고질적인 회의감을 보여주는 수치는 둘째였다. 투표 당사자들이 ‘얼마나 주체적이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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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지 기자
2012.07.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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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는 ‘자기긍정’이라는 개념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자기긍정은 ‘꿈꾸는 대로 된다’는 슬로건을 필두로 자기 자신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면 어떤 일이든 쉽게 해낼 수 있을 것이란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시크릿』이나 『꿈꾸는 다락방』 같은 책들은 낯선 자기긍정이라는 개념을 일반 대중들 사이에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점차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긍정이 회자되는 것은 물론 그를 다룬 책들이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한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꿈꾸는 다락방』에서 나온 문구인 ‘R=VD(Realization=Vivid Dream)’은 고시생과 수험생들의 책상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게 됐다.자기긍정의 열풍은 현재도 유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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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기연 기자
2012.07.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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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캠 총학생회(총학)의 ‘주거정보조사단’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신촌에서 하숙집이나 자취방을 구하는 학생들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31일 루스채플에서 주거정보조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발대식에는 우리대학교와 서강대, 홍익대 총학생회장 및 단원과 학생복지처 손봉수 처장, 서울특별시 관계자 등이 모여 주거정보조사단의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손 처장은 “소수의 단원으로 조사단 활동을 하기가 굉장히 어렵겠지만 그만큼 다른 학생들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며 “학교차원의 지원도 고려해보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주거정보조사단은 신촌에 자리한 하숙집·자취방 데이터베이스(DB)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단체다. 주거정보조사단은 하숙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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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2012.06.0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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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서는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3포 세대’(결혼, 연애, 출산을 포기하는 세대)라는 말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렇게 취업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이른바 ‘스펙관리’를 위해 학점관리는 물론, 다양한 대외활동에 집중한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채 무작정 ‘스펙 쌓기’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은데, 돌이켜보면 시간낭비인 경우가 많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가 나섰다. 바로 종합인력개발센터(센터).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지만 『연두』는 그 중,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문제에 도움이 되는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에 대해 비중 있게 살펴봤다. Q.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요?A.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이면서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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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호, 최은성 수습기자
2012.06.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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