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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구본각
2019.11.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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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지시에 ‘민식이법’ 제정 급물살스쿨존 내 과속방지 장비 의무화가 주 골자‘어린이’의 눈물에 진심 ‘어린’ 위로되길▲ 靑, 군사정보보호협정 ‘조건부 연기’일본의 수출 규제 폐지 여부가 관건‘결과’ 기다리는 韓, ‘결단’이 필요한 日▲ 김학의 차관, 1심에 무죄판결 받아범죄 증거가 없다는 재판부의 판단증거의 ‘부재’일까 재판부의 ‘부패’일까▲ 정부, 병역특례요원 감축 심의 확정인구감소로 인한 병력 감소가 이유현실을 ‘반영’한 ‘병역’제도 될지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9.11.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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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구본각
2019.11.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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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나쁜’ 기업에 주주권 행사 늘릴 계획기업이 사회적 책임 다할 수 있게 유도할 목적연기금, 바른 관행 ‘구축’해 나쁜 기업 ‘구축’하길▲패스트트랙 오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통과되면 지역구 의석 26곳 통폐합돼지역구의원 ‘사표(辭表)’로 ‘사표(死票)’ 막나▲ 북한, 금강산 남측 시설 일방철거 통보해미국과 원활한 대화 위해 의도된 전략?이익 위해 ‘희생’시킨 남북관계는 ‘회색’빛▲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 출석에서 묵비권 행사“일일이 답변 해명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불리한 ‘진술’ 하진 않으나 ‘진실’ 해명 늦어질까▲중국에서 ‘폐렴형 흑사병’ 확진 받은 환자 나타나불안 여론 불식 위한 당국 정보 통제 우려 제기돼중국 국민 ‘불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9.11.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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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4월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 법안’에 대한 심의에 홍콩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당시 시위가 현재 무정부 상황까지 전개될 것을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홍콩 시위는 1980년대 각국에서 일어났던 민주화 물결과 나란히하는 격렬하고 지속적인 시민과 정부의 대치상황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홍콩 시위를 폭력 범죄 및 난동으로 규정하고 군을 동원한 무력진압의 가능성을 시사했고, 시위대는 그들의 주장을 앞세우며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수개월에 걸친 홍콩 시위는 점차 한국 사회, 특히 우리 대학을 포함한 대학가에서 중요한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홍콩 중문대학 캠퍼스에서 일어난 홍콩 경찰의 무력진압을 담은 사진은 1987년 6월 9일 이한열이 최루탄에 피격되던 순간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9.11.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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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6월 헌법재판소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대체복무를 허용하지 않는 병역법 조항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음을 결정했다. 다만, 법질서 혼란 예방 차 2019년 12월 31일까지만 현행법의 효력을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11월에는 대법원이 양심에 기초한 병역거부가 병역법상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기에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선언했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결정으로 우리 헌법 체제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처벌이 불가하며 대체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도록 법 제도가 개선된 셈이다.그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다수에 대한 재판은 계류 중이다. 종교적 이유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 외 비폭력·평화주의에 따른 병역거부에 대해서는 유죄 결정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양심적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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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9.11.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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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구본각
2019.11.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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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 행진 시위 중 10명 연행돼경찰 측,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주장하며 체포정당한 고용 절차 없는 톨게이트(tollgate)는 그들의 헬게이트(hellgate) ▲고은 시인, 명예훼손 이유로 손해배상 항소했지만 패소재판부 측, 피해자 진술의 구체성과 일관성 이유 내세워피해자에게 ‘배상’해 마음의 상처에 대한 ‘보상’해야 할 때 ▲오는 2025년 징집 인원 부족… 모병제에 대한 여야 간 입장차 드러나경제적 효과 강조하는 민주당, ‘총선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는 한국당모병제 ‘공약’ 두고 대립하는 여야, ‘공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길 ▲홍대 일대 ‘레논벽’의 홍콩시위 지지 문구 훼손돼…반송 중 시위 22주 차,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9.11.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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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법무부는 피의사실과 수사 상황 등 형사사건 관련 내용을 원칙적으로 공개 금지하는 규정을 공포했다. 훈령은 피의자 공개소환과 포토라인 폐지, 수사 진행 중 사안에 대한 검사·수사관의 기자 접촉 금지 등을 담고 있다. 법무부는 피의자 인권을 보장하고 무죄추정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국민의 알권리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을 비롯해 거의 모든 언론 매체와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대한변협 등 관련 협회에서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제33조 오보 대응 및 필요한 조치 부분에서 “검찰총장 및 각급 검찰청의 장은 사건관계인, 검사 또는 수사업무 종사자의 명예, 사생활 등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9.11.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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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설립 문제는 지난 대선에서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의 서울공대, 충청권의 한국과학기술원과 영남권의 포항공대와 같은 대학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그 공약을 적극 실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한전의 적자가 호전 기미가 없는 상황에서 한전에 재정부담을 지우는 한전공대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표를 의식한 데 그친 사업이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실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한전의 누적 적자는 3조 5천464억 원이 될 것이로 예상되며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으로 인해 적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설립비용과 10년간의 운영비로 약 1조 6천억 원에서 1조 8천억 원이 들어갈 사업을 적자기업인 한전에 부과하는 것은 옳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9.11.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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