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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구본각
2020.05.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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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확진자 발생 후 출근 강행공지 없는 정상근무에 감염자 잇따라근로자 ‘생명’보다 ‘생산’이 우선?▲28일 대통령과 여·야 대표 청와대 회동‘협치’엔 한목소리, ‘각론’엔 딴 목소리새 국회에선 ‘협치정신’이 ‘시대정신’ 되길▲美 반대에도 中 홍콩보안법 압도적 통과中 정보기관 설립으로 홍콩 자유․권리 침해 우려홍콩‘보안’법, 국가 간 갈등의 ‘발원’지 되나▲중대본 “등교 결정 학교에 맡기겠다” 선언에 혼란교사 측, “학교에 부담과 책임 전가 옳지 않아”학교 ‘재량’, 책임 회피 위한 ‘전략’?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0.05.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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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에 촉발된 이용수 위안부 할머니의 수요 집회 불참과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비판이 한국사회에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처음 여론의 칼날은 위안부 문제를 계속 제기하며 일본 정부의 사죄와 책임 규명에 나섰던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불투명성 비판과 윤미향 개인의 비리 혐의로 파고들었다. 곧이어 나눔의 집 비리에 대한 내부 고발로 인해 위안부 관련 협력 단체와 참가 활동가, 관련 교수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보내고 있다. 지난 30년간 일제 침략전쟁의 희생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용감한 자기 고백은 그동안 가려져왔던 일제의 비인도적 만행을 깨우쳐주고 한일 과거사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지금까지 이러한 운동은 특정 이해집단의 이해에 좌우된 것이 아닌 자발적인 시민운동으로 평화나비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0.05.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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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서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정부는 원격의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18대 국회부터 논의돼 온 원격의료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 정부주도의 원격의료 추진에 대해 의료계와 시민단체는 우려하고 있다. 원격의료 관련 주요 쟁점으로 환자의 편이성 증대와 의료취약계층 접근성 확대, 감염병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델, 환자안전 위험과 의료의 질 하락, 의료전달체계의 붕괴와 대형병원 집중화, 의료 민영화와 비용 상승, 개인정보유출 우려 등이 있다. 각각의 쟁점에 대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첫째,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은 의료서비스의 핵심 가치이다.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질병의 진단과 치료 과정은 불확실성을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0.05.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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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구본각
2020.05.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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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잇따른 하청노동자 사망 사고다단계 하청 고용구조가 중대재해의 주원인생산제일주의 속 노동자 '안전'은 '뒷전' ▲개혁 내용에 언론기관 개혁 등 빠져코로나 극복 위해 민감한 내용 배제갈등 '방지'로 국회 협치의 '고지'노려 ▲올 연말 공인인증서 역사 속으로사설 인증서 춘추전국시대 열릴 듯'보안'과 '편안' 모두 잡을 수 있길 ▲재난지원금 '처방'에 활력 찾은 소상공인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세로 돌아서서민 경제 '활력'에 경기 회복 '탄력' 받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0.05.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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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아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리 수를 유지하던 중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국민일보의 “이태원 게이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갔다”라는 보도를 시작으로 다수의 언론은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이 ‘게이클럽’이며, 이번 지역사회 감염의 원인도 마치 ‘게이’에 있는 것과 같은 기사를 경쟁적으로 쏟아냈다.그러나 성소수자가 갖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코로나19 감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라면, 클럽에 대한 성소수자의 선호가 공개될 이유는 전혀 없다. 더욱이 해당 클럽의 방문자는 곧 ‘게이’라고 낙인을 찍는 듯한 기사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실제 클럽 방문자들의 자발적 검진을 기대하기는 더욱 어렵게 됐다.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K-방역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0.05.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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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출범을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20대 국회가 마지막 본 회의를 앞두고 있다. 본 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19(아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 형제복지원 사건을 포함한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과거사법, ‘n번방’ 사건 재발방지법 등의 법안 처리를 다룰 예정이다. 관련 법안들은 사안의 시급성과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정치논리에 의해 통과가 지연돼 왔다. 20대 국회의 낮은 법안 처리율이 보여주듯 사실상의 직무 유기를 범했다.한편,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첫 임시회의는 국회의원 임기 개시 후 7일 이내에 열어야 한다. 현재 위성정당과의 합당 문제, 그리고 상임위 구성을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0.05.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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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구본각
2020.05.1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