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775건)
함께 하는 젊음과 창조
혼자 걷는 길보다는 함께 걷는 길이 좋다. 혼자 뛰는 달리기보다는 경쟁자가 있는 경기에서 좋은 기록이 나온다. 오랫동안 동반자로, 경쟁자로 함께 한 우리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양교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붉은색의 차이만큼...
양소은 기자  |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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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축제를 위한 의미있는 고민
지난 13일, 올해도 어김없이 신촌 거리에는 ‘정기 연고 민족 해방제(아래 연고제)’의 개막을 알리는 푸른 깃발이 바람에 휘날린다. 거리 곳곳에 새겨진 ‘파란(波瀾)’이란 글씨가 시야에 들어오고 연세인들은 드디어 기...
최욱 기자  |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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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노동운동을 향한 지속적 요구
성람재단 투쟁을 주도해온 ‘장애인인권회복·성람비리재단퇴진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는 에바다학교 권오일 교감은 사회...
박어영 기자  |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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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돌림>비리보다 더 큰 인식의 문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아래 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아래 민주노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비전을 뺏긴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
박어영 기자  |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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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요구의 파고(波高), 어디까지인가?
‘개방은 어디까지 가는갗. 전세계 시장 개방을 추구하는 도하개발의제(Doha Developement Agenda,아래 DDA)가 지난 ...
장수진 기자  |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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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빗줄기 사이로 들려오는 사랑과 희망의 멜로디
비 오는 날엔 어쩐지 색다른 기분이 든다. ‘후둑후둑’ 내리는 빗소리는 잊고 있던 친구를 떠오르게 하고, 하교길 우산을 챙겨온 엄마의 ...
양소은 기자  |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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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간직한 뜰, 문화를 품다
본관 앞에 자리한 언더우드 동상은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까? 수 백 년전 루스채플 자리는 어떤 곳이었을까?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연세의 교정은 어떤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지…. ‘연세 역사의 뜰’에 간직된 연세 역사...
양소은 기자  |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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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아픔을 치유하는 예술과 의학의 만남
문화·예술적인 요소를 도입한 치료를 알아본다 '예술치료'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각광받고 있는 심리치료의 한 분야...
최욱 기자  |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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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의 향기] 우리말 지도를 찾아 떠나는 힘찬 항해
「새말의 탄생」. 6차교육과정의 국어 교과서에 실렸고 2002학년도 수능시험의 언어영역 지문으로 출제됐던 이 글을 기억하는가. 「새말의 탄생」의 필자 남기심 교수(퇴임·국어학)는 국어문법의 체계를 세우고 애국적 계몽...
윤성훈 기자  |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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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초록] 조선과 안남국 사신간 교류
사극을 보면 조선 사신들이 타국 사신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 사극에서야 우리말로 대화하지만 실제로는 그러지 않았을 터. 우리 선조들은 그들과 어떻게 의견을 주고받았을까. 지난 9일 낮 1...
고은지 기자  |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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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돌림> 복지시설 개혁 위한 진통
“대소변도 못 가리는 아이들이 기저귀가 없어 헌 옷으로 만든 기저귀를 쓰고, 밥이 아닌 ‘개죽’을 먹으며 지낸다. 겨울이면 차디찬 바닥을 굴러다녀 동상에 걸리고, 온수가 부족해 제대로 씻길 수도 없다.” 금속노조 경...
박어영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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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리더로 발돋움하는 여성
“여성 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2,30대 여성들의 정치의식을 북돋아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4회 차세대 여성지도자 육성 2030 우먼 리더십 캠프’가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박어영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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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이끄는 여성, 그 뿌리내림을 위해
얼마 전 30대 기업 직원 중 19%가 여성으로, 여성인력의 사회진출이 나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진출 정도를 ‘취업률’로만 평가할 수는 없는 일이다. 취업률이 곧 여성의 사회적 위치 상승과 ...
장수진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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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민(民)속에서 시대의 모순을 고민한 참 사상가, 정약용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렸으니 멀고 가까움이 다르기 때문이네’ 다산(茶山) 정약용은 7세 때 지은 좥산좦이라는 시를 통해 임금에게 충신을 멀리하고 간신을 가까이함을 경고했다. 이처럼 다산은 ...
고은지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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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에 대항하는 신(新)대학원
지난 7월 7일 상대 본관에서는 올해 5월 퇴임한 오세철 교수(퇴임·조직행동)를 비롯해 홍훈 교수(상경대·경제학), 경영학과 황선길 강사, 서울대 정치학과 김수행 교수,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강내희 교수 등 국내 좌파...
윤성훈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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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의 씨앗을 뿌리는 실천적 지성
“나는 빨리 죽더라도 후배들이 연구할 수 있는 풍토만은 확실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정년을 5년 앞두고 43년간 몸담았던 학교를 떠나 사회과학 대학원(가칭)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오세철 교수(퇴임·조직행동)는 명...
윤성훈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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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여성을 위해, 세상을 향해 던진 그녀들의 깊은 몸짓
항 속의 물고기가 죽었다. 물고기의 힘 없는 몸이 물 위로 떠오른다. 죽음을 통해 비로소 평생을 갇혀 살던 어항 속을 탈출하려 하듯이. 『데드피쉬(Dead fish)―네 여자 이야기』의 원작자 팸 젬스(Pam Gem...
양소은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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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문화공작소> 숨은 그곳 찾기, 음악이 숨쉬는 연세의 공간
“클래식, 좋아하세요?” 만약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거의 대부분의 연세인들은 말문이 막힐 것이다. 중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배운 작곡가들의 이름도 이젠 가물가물한 연세인들, 거금을 들여 보러간 오페라 공연에서 자신도 모...
양소은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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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그녀들의 유쾌한 수다
“여성주의를 알게 되고, 스스로 여성주의자라는 정체성을 받아들이면서 저는 변했습니다. 여성주의가 제 삶을 밑바닥부터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고려대 여성주의 교지 『석순』 편집장 최이슬기양(고려대, 서어서문·4)이 『...
최욱 기자  |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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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과 잡음 속의 학자대출
“이제 와서 학자금 대출 금액이 소진됐다고 하면 등록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대출 수요에 비해 준비된 액수가 너무 적은 것 같다....
장수진 기자  |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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