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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뉴욕 거리는 환호하는 미국 시민들과 성조기로 가득 찼다. 사람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고 즐겁다. 건물에는 빈 라덴의 얼굴을 공포스럽게 프린트한 사진이 커다랗게 내걸려 있고, 그 아래로 모여든 사람들은 함성을 질러 댄다. 마치 거리에 축제라도 벌어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미국은 그렇게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승리를 열광적으로 자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습을 함께 즐거워하며 마음 편히 바라볼 수만은 없다. 결국 미국인들이 이렇게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된 것은 한 사람의 죽음, 다시 말해 부당한 보복행위에서 비롯된 한 인간의 비참한 죽음 덕분이 아닌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다음 날 오후,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을 공식발표했다. 그는 “테러리스트에 대한 응징은
여론칼럼
김민
2011.05.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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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5월이다. 갈수록 활기차지는 계절이지만, 우리들은 여느 타대학 학생들 보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들으며 남에게 말 못할 울분을 토해내는 시기이기도 하다. 1660호「연세춘추」 원주보도 기사들을 읽으며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국제캠 중복학과 문제로 학교에서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하나의 연세’와 ‘특성화 학문’이 무색해지라 만큼 이번 해 4,5월은 원주캠의 정체성과 존립 목적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이 기사에서 물씬 풍겨났기 때문이다. 이번 원주보도와 1면에서 위와 같은 문제를 이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해 시간 순으로 알려진 대로 잘 다뤄 주었다고 생각이 든다. 중복학과 같은 큰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기적절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알 수 있어 개인 입장에서는 좀 더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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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훈
2011.05.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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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김진목 기자
2011.05.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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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찾기 서비스 거부하는 교사, 6년 동안 6배 증가! 스승의 번호는 철통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깜깜해지네~○ 사과대 12학번 국제캠 이전 논란 학생은 처음 듣는 소식이라 놀란 교수측은 조건부 합의, 일사불란○ 전(前) 국세청 국장 안원구씨 미술품 강매로 징역 2년 처벌… 안 사고싶어도 원 치않아도 구 매하게 만든 대가입니다.○ 국회 앞 안마방, 추징금 내고도 30억 수익… 안마방을 먹여살리는 여의도는 ‘변태’원 프리덤○ 우리나라 아이들 성 조숙증 문제 사회 이슈화돼… 초등학교 2학년이 2차성징 발현 이것이 바로 표리부동○ 국제캠퍼스, 학식은 맛이 없고 셔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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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1.05.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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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대학들에서 영어강의가 확대되고, 심지어 전적으로 영어로만 수업이 이루어지는 대학들도 늘고 있다. 그간 국제화에 열을 올린 우리대학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 개교한 국제캠에서는 전면적 영어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볼 때 한편 바람직한 면도 있다. 그러나 영어강의 확대의 이면에 다수 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영어강의를 진행하는 교원의 부담이 만만찮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돌이켜보면 영어강의 확대가 국제화를 지향하는 대학들의 자발성에서 비롯된 일이 결코 아니다. 대학평가를 진행하는 모 언론사에서 국제화지수 평가항목에 영어강의비율, 외국인 교원 및 학생 수를 포함하면서부터라고 짐작된다. 특정 언론사의 대학평가에 대학들이 우왕좌왕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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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1.05.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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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는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콜밴이 생겼다. 장애학생용. 이용하는 사람은 현재 딱 1명이다. 나머지는 근로봉사학생, 정부 등 다른 곳의 도움을 받고 있다. 셔틀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 2개의 승차계단이 있기 때문에. 산 많고 언덕 많은 우리대학교를 걸어 올라갈 수도 없다. 결국 방법은 콜밴이다. 정말? 지난 2010년 총학생회 는 셔틀버스 확충을 공약했다. 이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2011년 1학기 개강에 맞춰 새롭게 1대가 추가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노선, 안정성 문제 등에 대해 2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한 의견으로 “저상 셔틀버스”를 도입해달라는 안건을 전달했다. 그러나 저상버스는 비용이 두 배 이상이라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대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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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공
2011.05.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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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즈음하여 정부는 만 5세아에 대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대폭 확대해 오는 2016년까지 사실상의 5세아 무상교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소득순위 하위 70% 가정 아동들에게 월 17만 7천원씩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 확대해 5년 후엔 전체 아동에게 사립유치원 평균교육비 전액 수준인 월 30만원씩 지원한다는 것이다. 5년 후 월 30만원의 의미, ‘공통교육과정’ 운영 등 추가적 논의를 필요로 하는 사안이 여럿 있지만 여기서는 재정지원 방향에 국한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국가가 재정지원을 확대한다는 데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무상급식과 마찬가지로 이 정책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지원해 준대, 아이 기르기 좋아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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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교수
2011.05.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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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죽기 전에 자신을 ‘등에’와 같다고 했다. 덩치가 커 둔한 말이 단잠을 잘 수 없게 온종일 타이르고 나무랄 수 있도록, 신이 소크라테스를 ‘등에’로 만들었다면서. 춘추 기자로 1년 반, 그리고 학내 최전선에서 연세인을 대면하는 취재1부에서만 이제 한 해가 지났다. 그간 춘추는 내게 ‘등에’였다. ‘춘추 기자’라는 낙인은 내 뒤를 따라다녔다.나는 본래 사람을 좋아한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모이기만 하면 이를 당장에 추진해버리는 행동파다. 뜻이 모이고 함께할 수 있으면 현실이 된다고 믿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춘추 명함에 내 이름이 박히는 순간 학교에서 만나는 누구와도 거리를 유지해야 했다. 우두커니, 비딱하게, 그리고 숨 쉬는 아쉬움을 가슴 속으로 삭일 수밖에 없었다.이 뿐일까. 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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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2011.05.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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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된다’는 이름 아래,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대동제로 백양로는 시끌벅적했다. 고막이 터질듯한 음악에 맞춰 흥겹게 불러지는 노래 소리, 천막 아래 주점 준비를 위해 바삐 움직이는 학생들 사이에 그들이 서 있었다.흡사 지난 4월을 뜨겁게 달궜던 학내 노동자 파업을 보는듯한 이 데자뷰 같은 현상의 실제 주인공은 바로 원주캠 학생들. 곳곳에 맥없이 걸려 있는 하얀 리본에는 저마다 학교에 원하는 요구 사항들이 빽빽하게 적혀 있었다. ‘중복학과에 반대한다’, ‘하나의 연세는 어디로’, ‘우리도 공부하고 싶다’라고 적혀있는 삐뚤삐뚤한 글씨, 그 한마디 한마디엔 이들의 처절함이 배어있다면 심한 과장일까.중복학과 문제는 국제캠에 테크노아트학부, 아시아지역학대학이 설립된다는 계획이 학생들에게 전해지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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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리나 웹미디어부장
2011.05.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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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선거 원인 분석 등 외면… Kind와 Beneficial, Sound한 뉴스만 걸러 보내드립니다. KBS, KBS, KBS, 참 좋은 방송♪ ○ 불법찬조금 22억인데도 검찰의 D외고 면제부… 학벌 감독, 검찰 주연 ‘법과 공정성의 행방불명’ ○ “빨간색 화살표에는 좌·우회전 하지 마세요.” 3색 신호등 헷갈리는 국민에게 색깔 공부시킨 조현오 경찰청장 ‘문제는 색깔이 아니야. 바보야!’○ 원주캠 디자인예술학부 버젓이 있는데 송도캠 디자인 중복학과 개설 예정…‘하나의 연세’외치며 홍보할 땐 언제고 ‘하나의 등록금’으로 선긋기? ○ 미국서 만취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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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1.05.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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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한국대학생의 학습과정분석연구’는 대학생의 부실한 학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 위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4년제 대학 재학생은 1주일에 전공관련 공부를 2시간 내지 4시간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수업준비와 숙제나 예습을 하지 않거나 가끔한다는 비율이 대다수였다. 물론 1주일당 공부시간이 8시간 내지 10시간에 이른다는 응답도 14.1%가 되고, 예습과 숙제를 마치고 수업에 참여한다는 비율도 27.7%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필기를 자주하거나 매우 자주하는 경우도 약 75%에 달하는 긍정적인 결과도 있다. 그러나 위 조사연구의 전체적인 결과에 따르면 우리 대학생의 학습태도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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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1.05.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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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오래된 나라엔 하늘 높이 솟은 교목(喬木)이나 대대로 국가에 몸 바친 세신(世臣)이 있게 마련이라 하였다. 창립 126주년을 맞는 연세 동산에도 이곳을 거쳐 간 인물들이 얽힌 사연이 없을 수 없다. 연세 역사를 되돌아 보며 연세의 봄 풍경과 관련된 두 가지 장면을 기억하여 보고자 한다. “나날이 푸르러 가는 이 산 저 산, 나날이 새로운 경이를 가져오는 이 언덕 저 언덕, 그리고 하늘을 달리고 녹음을 스쳐 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 ―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 하지 아니한가?” 누구나
여론칼럼
김영원
2011.05.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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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59호 춘추는 반가운 소식으로 집어 들었다. 신문을 펼쳐보니 가장 먼저 첫번째 지면에서 이번 재학생들에게 두 세배로 다가왔던 연세 노동자 파업문제를 다루었다. 이는 어머니 혹은 머리가 희끗해지신 아주머니와도 같은 친근한 얼굴들이 열악한 환경과 시급 인상을 호소하며 본관 앞에서 구호를 외칠 때,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들 사이에서도 빈번히 오르내리던 주제였다. 기본시급과 지금까지 외면당했던 다른 추가 임금 지급에 대한 사항도 모두 해결된 지금, 구체적인 타결 과정과 무엇을 이루어냈는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기사를 읽으며 그간 그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은 드리지 못한 채 마음속에서만 응원을 보냈던 부끄러운 마음이 함께 기뻐할 수 있었다.이에 비해 2면에 위치한 꼭지 ‘릴레이 이슈’는 아쉬움이 많이 남겼다
여론칼럼
원지영
2011.05.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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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챔피언스 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16강부터는 토너먼트제가 더해진다. 두 팀이 각자의 홈구장에서 경기를 펼쳐서 이긴 한 팀이 상위 단계로 진출하는 것이다. 한 팀이 두 경기를 모두 이긴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승패가 갈리는 경우에는 득실의 합을 계산한다. 이때 상대팀의 홈구장에서 올린 득점은 더 크게 계산한다. 불리한 구장에서 득점에 성공했으니, 그 득점의 가치를 높이 사는 것이다. 국내정치에서도 비슷한 제도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선관위가 차기 총선 도입을 목표로 발안한 ‘석패율제’가 그것이다. 석패율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에서만 시행돼 온 제도이다. 중대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여론칼럼
배강현
2011.05.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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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먹을래 짬뽕 먹을래?”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짬뽕을 선택하는 홍수정 기자. 얼큰한 국물이 당겨서 짬뽕을 먹기로 결심했다가 다시 고소한 자장면을 먹어볼까 마음을 바꿨지만, 결국 처음에 결심했던 짬뽕으로 결정한다. 어차피 처음에 선택한 짬뽕을 먹을 거면서 왜 그렇게 오랜 고민을 할까. 결과는 제시된 제안들 중 하나로 도출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를 선택하는데 까지는 수십 번 마음이 바뀐다. 선택, 선택이란 참 어렵다. 차라리 선택의 권리가 주어지지 않고 정해진 결과물이 하나가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 애석하게도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자 동시에 고민의 연속이다.「연세춘추」에서 보도기자는 학내취재가 중심이 돼 학외취재를 갈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학외취재의 기회가 생기면 최대한 지원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학
여론칼럼
홍수정 기자
2011.05.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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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체성을 성립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다양하다. 학교 또한 그 중 하나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학습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정체성을 체득한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국제캠 중복학과 문제는 오히려 학교가 학생들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주는 사례다.국제캠 개교와 동시에 새로운 학과들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커리큘럼이 원주캠 일부 학과와 같아 논란이 일고 있다. 중복학과 설립은 기존 학과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져 소속 학생들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하나의 연세’라는 것은 겉으로만 보이는 허물이라고 생각했다.나 역시 그들의 생각에 동의한다. 분명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큰 혼란을 느낄만하다. 게다가 전혀 알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통보형식으로 전달된 것은 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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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사진부장
2011.05.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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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김진목 기자
2011.05.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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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EU FTA 협정문 207건 오류 심지어 ‘광택재→고아택재’ 오타까지… 이거야 말로 오나전 황당 ○ ‘럭셔리카’ 시장 지각변동 아우디가 벤츠 제쳐… 벤츠, 너는 이제 아우디?○ 주유권 할인 미끼로한 소셜커머스 8천만원 사기 등장 소셜커머스, 언제부터 속시커머스?○ 예로부터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았던 우리나라 현대판 풍수지리설? 좌청룡 우백호 남방사능 북황사○ 경북 김천고, 유흥가 모텔 임대해 기숙사로 사용해 충격.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성교육도 아웃소싱하나요?○ 부채 8조 인천시, 근데 시장은 차 바꿔? 서민들 벨트 졸라매 세금 냈더니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1.04.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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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본탓을 하기보단 우리나라의 태도를 먼저 고쳐야 한다.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다. 근대사 사료 마저 일본에게 조작당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일본의 주장에 맞서 우리의 역사를 지켜낼 힘을 가져야 한다. 지은혜(교육/국문ㆍ08)일본의 노골적 역사왜곡에 대해 분노하고 이에대한 우리의 입장을 일본에 전달해야 함이 마땅하다.더불어 우리나라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문제가 국제적 문제로 비화돼 손해를 볼 이유가 없다. 일본의 대응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독도에 대한 주권을 유지하는 데 있어 이러한 방법이 여러모로 더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1.04.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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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경영대학이 재도약 하기 위해 오는 2013년 여름준공을 목표로 경영대학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건물 신축과 함께 최근 라이벌 고려대 경영대학의 약진을 보면서 한숨지었던 수많은 동문과 연세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세계적 경영대학으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경영대학의 재도약과 더불어 신축건물도 수백년 동안 후배들에게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남겨줘야 할 것이다. 신축될 경영대학건물은 현 용재관을 대체하여 신촌캠 중앙에 위치하게 된다. 용재관을 대체하는 새로운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용재관의 역사성, 도서관으로 사용됐던 정숙성 그리고 캠퍼스 중앙에 위치하여 신구건물들의 가교역할을 한다는 것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의 백년이 다 되가는 본관과 캠퍼스의 다른 건물들을 자연스럽게 연결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1.04.09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