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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은 ‘대학에서의 자유와 낭만은 관계의 건설공간’이라고 말했다. 우리들이 맺는 인간관계의 넓이가 곧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와 낭만의 크기라는 것이다. 한편 얼마전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는 “대학생 2명 중 1명이 ‘아웃사이더’”라고 응답했다. 대학생이 ‘스펙’을 가진 인적자원으로 이해되는 시대에,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효과적인 인적자원이 되기 위해 ‘아싸’의 길을 택했다는 것이다. 콜린 윌슨이 말한 개념과 같이 ‘지루하고 불만족스러운 일상의 세계에 대해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아웃사이더의 모습을 현 대학생 아웃사이더의 모습과 연결시키는 것은 부당하다. 지난 1680호 「연세춘추」 8~9면에 걸쳐 실린 아웃사이더 기획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자유에 대한 갈망과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자신을 둘러
여론칼럼
이수현
2012.03.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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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이 됐다. 이번 학기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웹진 『연두』를 바꾸자. 이월 기간 동안, 나는 그 누구보다 자신 있게 다가올 웹미디어부의 변화를 떠들어댔다. 자신도 있었다. 두 달 남짓 우리 부서 기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과 회의를 거듭했고, 생소한 웹 관련 용어들을 외워대는가 하면, 사이트 관리를 맡고 있는 업체 대표와 직원들에게 서너시간씩 전화를 해대기도 했다. 기성신문과 거래 아닌 거래를 통해 사이트 홍보 인터뷰까지 실어주기로 약속받았고, 실제로 기사화됐다. 마치 우리는 무언가 사로잡힌 듯, 새로운 『연두』에 대한 기대를 품고 열과 성을 다했다. 리모델링 된『연두』가 오픈됐을 때, 나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감격했다. 그러나 『연두』는 겉만 변했을 뿐 본질은 변화하지 못했다. 고질적인 조회
여론칼럼
김유빈 부장
2012.03.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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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토제 시행에 수업시수 맞추기용 평일 수업 연장학교는 때늦은 김장철학생들은 ‘포기김치’선생님들은 ‘파김치’▲ 4대강 공사 동안 낙동강 수질 악화떨어질 낙(落)똥강, 똥강으로 전락?▲ 1890년대 제작된 일본 고지도 공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 영토와 다른 색! 제 팬으로 그린 japan 지도도 못 알아보네.▲ 북한, “서울 불바다”남한, “그건 오바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2주년. 안중에 안중근 의사는 있나요?▲ MBC 노조가 말한다MBC=MB Broad Castle▲ 재외국인 총선 투표 이번 4·11 총선부터 도입,그동안 ‘재외국민’ 아니라 ‘쟤 외국인’ 이었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2.03.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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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학교 약학대와 한국제약의학회는 21일 본 대학교 약학대 국제캠에서 대학원 제약의료-규제과학과 의대-약대 협동과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해당 협동과정의 개발, 운영, 홍보를 위해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을 보면 본 대학의 약학대는 한국제약의학회의 회원기업 및 개별회원에게 협동과정 및 기타 연세대학교 약학대 교육프로그램에 진학, 강의수강, 대학원 연구실 연수 등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고 제약의학회는 교육과정의 강사진 섭외와 제공에 협력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제약산업은 현대생명과학의 성과가 압축적으로 집약된 분야이며, 그 산업적 파급력이 어느 영역보다 큰 유망한 분야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만큼 어렵고 어느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2.03.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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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상경대학에서 경영학과가 분리돼 경영대학으로 출범한 이후, 10년의 세월동안 경영대학 건물 신축은 우리대학교 학내 모든 구성원들에게 큰 관심거리였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말 용재관 부지에 경영대학을 신축하는 계획이 최종 승인됐고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신축건물의 착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던 찰나, 정갑영 신임총장께서 공사 입찰을 무기한 연기한데 이어 대우관 전,후면을 증축하는 새로운 경영대학 신축안을 제시했다. 이에 경영대학 신축문제가 다시 한 번 학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학교의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진행되고 있던 경영대학 신축이 또다시 제자리를 맴돌게 되는 지금의 이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학생들이 이러한 학내 갈등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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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언
2012.03.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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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캠, 신경영관 신축,테크노아트 학부 이 세가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각 쟁점마다 찬.반 이야기들이 있지만 ‘학교의 일방적인 통보, 의사소통의 부재’가 핵심적이고 공통의 문제로 제기될 수 있다. 학생들의 학교 생활과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이미 정해진 결론만을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이는 원칙적으로 두 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결정된 사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토론이 없었기 때문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학교는, 정확히 이야기해서 총장과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 최고급 간부들은 학교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그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그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여론을 살피고, 입장을 들어보지 않는다. 학생은 등록금을 내고 학교에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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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2012.03.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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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 초급 장교양성을 위해 ROTC 제도가 도입됐다.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일정시간을 군사 훈련을 받고 초급 장교에 보임되는 제도로서의 기능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언 50년이 지났다. 그동안 ROTC 출신의 남성 4성장군과 약 16만여명의 예비역 초급 장교들이 배출됐다. 미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이 제도는 한국에서 장교 배출을 하는 코스로 성공적인 정착을 했다. 그러나 한 구석이 부족한 채 자리잡았다. 그것은 여학생들이 이 제도를 통하여 전문 직업으로서 여군 장교가 되는 길이 열리지 못했던 데 그 원인이 있었다. 한국의 여성단체와 여성 국회의원들의 문제제기로 여학생들도 ROTC에 지원하여 직업 장교가 되는 길이 열린 것은 최근이다. 드디어 연세대학교도 이제 두명의 여학생
여론칼럼
김준성
2012.03.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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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렵다. 나는 현재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약간의 불면을 앓고 있다. 둔감한 성격에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이 원인인 알레르기성 질환의 발병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독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사를 써야하는데, 오늘도 애꿎은 팔목만 긁적이고 있다. 기자생활 반년 차에, 내 무딘 성격을 예민하게 바꿔준 사건이 있었다. 그 날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는 학생들이 평소보다 많았다. 하지만 셔틀버스의 공간이 부족해 기다리던 학생들을 모두 태울 수 없었다. 한 학생이 올라타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한 채 어쩔 줄 몰라 하자, 갑자기 버스기사가 소리쳤다. “시내버스 놔두고 이게 뭐하는 짓이야, 안쪽으로 당겨서 빨리타!”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자신의 직분을 망각한 채 짜증과 화가 뒤섞인 반말로 학생에게 고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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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단비 기자
2012.03.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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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는 다양한 ‘사회’들이 존재한다. 학생들을 쏙 빼놓고 학교의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이사회가 있고 교수 및 교직원 사회가 있듯이 엄연히 학생 사회도 존재한다. 그리고 학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사회도 있다. 학생 사회는 매년 11월 대표자들을 직접 선거에 의해 선출한다. 각 단위의 대표자들은 매주 중앙운영위원회, 각 단과대 운영위원회 및 각 과/반 운영위원회의에서 토론 및 결정을 하고 매 학기 2회 정기적으로 열리는 확대운영위원회의에서는 전체 학생 사회의 방향을 논의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기적인 회의뿐만 아니라 간담회와 일상적인 만남에서 늘 토론하며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면서도 한 목소리를 찾으려 애쓴다. 대부분의 강의가 끝나는 6시, 연세대학교는 또 다른 역동적인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다. 정치형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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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지 관장
2012.03.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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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는 2년 전 받은 비판을 벌써 잊었는가. 지난 2010년 연세춘추가 쓴 △1642호 보도기획 △ 1645호 보도기사 △1646호 문화섹션 △1646호 사설 등에서 나타난 일련의 보도 행태는 여러 대자보와 공문을 통해 비판을 받았다. 특히 지난 1646호 문화섹션 'Sex And The University'의 경우 이성애중심주의적 관점을 지적받았으며, 이에 대해서는 「연세춘추」도 1647호 시선 ‘기사는 대상에 대하여 사회적 관심사를 표명하는 것’에서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세춘추」의 보도 행태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이번 호 특집 ‘연애 권하는 사회’가 그 단적인 예다. ‘연애학 개론이 없어서 아쉬운 그대에게’, ‘연애가 도대체 뭐길래… 요즘 대학가는 커플 무죄, 솔로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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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원
2012.03.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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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과학관에는 몇 장의 사과문이 나란히 붙었다. 단과대 체육 동아리에서 홍보 중 ‘사지(四肢)가 멀쩡한 사람이면 누구든 가입 가능하다’는 언급에 대한 사과였다. 어딘가에, 그리고 어디에나 있는 소수를 배려하지 못했다. 그리고는 ‘여태까지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란 말이 뒤에 따라 붙었다. 이번에 누군가 이것을 지적 해주지 않았다면 그들은 계속 그렇게 홍보를 했을 것이다. 또한 듣는 사람들도 누군가 지적을 해주지 않았다면 ‘정말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웃을 것이다. 그들을 질타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도, 또한 나도 대학이라는 교육기관 내에서 이를 통해 무언가 하나를 배웠다는 점을 다행이라 생각한다. 대학은 최고 교육기관으로서 순수한 학문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 본질에는 변함이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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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준 기획취재부장
2012.03.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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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즈, 일본 영사관 항의로 독도는 한국땅 광고내려 뉴욕타임즈도 너무 하네 우리도 항의할까? 뉴(New)욕(辱) 타임 ▲ 서태지 데뷔 20주년 기념, 브라질에 서태지 숲 생겨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 ‘난 알아요’ 팬들이 돈을 ‘모아이’ 역시 팬들은 ‘울트라맨이야’ ▲ 제주도 P업체 불법 포획한 돌고래로 쇼 동원해 적발 (너네 왜) 고뢔??? ▲ 총선, 누구든 작은 한 표 무시하면 (정치인들) 종 되는 거에요 아주 종되는 거야 ▲ 난 이제 지쳤어요 ‘MBC’! 기다리다 지쳤어요 ‘무한도전’! ▲ 베드로에게 예수 曰,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라!’ 성경 말씀 실천하는 카카오톡 피싱범들. ▲ 한국판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장에 주커버그, ‘아니아니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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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2.03.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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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고 확장해가는 국제캠에 올해부터 테크노아트학부(TAP)와 아시아학부가 새로 출범했다. 국제캠에 대한 우리대학교 구성원 사이의 서로 다른 입장에도 불구하고 국제캠의 내실화는 우리대학교의 명운이 걸렸다고 할 만큼 더 이상 그 당위성에 대해 여지가 없다. 따라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 두 프로그램의 성공은 국제캠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다만 TAP와 아시아학부가 UIC산하 기관으로 들어가기로 한 대학의 결정에 대해 UIC학생들을 중심으로 적지 않은 반발과 우려가 있다. 사실상 이 문제의 근원은 전임총장 시절 두 학부의 성립을 학내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일단 만들고 보자’라는 자세에서 비롯됐다. 그나마 아시아학부는 프로그램 계획과정에서 UIC구성원들이 참여해 신촌캠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2.03.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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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공사를 바라보며연세대 원주캠 학생회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이번 학기에 문을 열었다. 좀더 다양한 색깔과 센스있는 공간활용으로 학생들의 복지와 후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동원에서 관리하는 푸드코트와 3층과 4층에 동아리 방으로 가득했던 공간들이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변하면서 학생회관의 활용 목적과 방식이 좀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변화했다. 또한 동아리 방 역시 그간 지나친 폐쇄성으로 문제시 되었던 곳들이 반투명 유리로 만들어져 운영에 있어서도 공간의 오남용 사례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생회관 공사와 동아리 방 운영과 배치, 또한 공사의 진행에 있어 학교의 협조와 특히 동아리연합회, 총학생회의 순조로운 진행과 커뮤니
여론칼럼
권낙원, 배요한
2012.03.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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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은 지난 2월 29일, 대북영양식과 IAEA사찰을 서로 주고 받는 합의를 채택했다. 김정일 사후, 김정은 부위원장의 첫 외교성과이기도 하였다. 많은 이들이 드디어 북핵문제의 해빙기가 찾아오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3월 16일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 대변인 담화를 통해 오는 4월 12일에서 16일 사이 인공위성 ‘광명성 3호’를 발사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다시 한번 북한의 이중적인 ‘작태’가 천하에 들어났다는 비판이 매우 강한 지금이다. 미국은 발사 강행 시 2.29합의를 철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으며, 중국 역시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발사 반대를 표명하였다. 일본은 북한의 ‘발사체’가 열도를 지날 경우, 요격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는 형국이다. 한국
여론칼럼
최종건 교수
2012.03.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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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려야 뗄 수 없는 둘의 관계, 「연세춘추」와 5천900원. 1년 남짓 기자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볼 것 없는 춘추’라는 불만을 춘추의 실상과 함께 감히 반론해보고자 한다. 연세춘추의 기자는 확실히 아마추어다. 기자들은 짧은 기간 동안 학업과 병행하며 기사작성 교육을 받기 때문에 기성 언론의 기자들이 받는 전문교육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이들의 열정만큼은 프로다. 기자들은 학생이라는 신분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들은 수업도 포기하면서 취재를 하고, 서툰 면이 있음에도 최선을 다해 기사를 쓴다. 타 대학의 경우 학생기자가 아이템을 선정하지 않고, 국장단급의 ‘데스크’들이 아이템을 선정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조판 작업을 전문 업체에 위탁해서 독자가 보기 좋은 신문을 만든다. 그러나 「연세춘추」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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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환 기자
2012.03.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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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대학 신입생 환영회서 군대식 얼차려 시켜 물의, 신입생인가요 이등병인가요?▲ 8월부터 입양시 7일 숙려기간 의무화“입양 7일 후부터 진짜 부모입니다잉~”▲ 위당관 대강당 리모델링 끝내‘위’풍‘당’당한 자태가 드러나▲ 모 명문대 기숙사에서 마약하다 적발된 교환학생들“간다 간다 ◦◦ 잡으러 간다~”▲ 버스, 택시 안전운행 성적 매기는 장치 개발.올해말 법제화 예정“시내버스 272번 기사님, 제 점수는요….”▲ MBC 파업에 해품달 결방배우 김수현 曰, “낙하산은 물러나라. 어명이다.”▲ ‘찬밥 신세’ 로스쿨 첫 졸업생의 분노“우리가 다닌 건 노스쿨(No School)?”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2.03.10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