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도 스타라면 만만치 않게 좋아하는데 이번기회에 프로게이머나 한번 해 볼까?’i) 지난 2005시즌 ‘연봉킹’ 임요환선수는 SK텔레콤 T1과 기본연봉 1억8천만원에 옵션 조항으로 최대 8천만원까지 추가로 받기로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3년, 매년 최대 2억6천만원씩 3년간 최대 7억8천만원을 받게된다. 이는 기존에 이윤열선수가 팬택앤 큐리텔에 입단하면서 체결한 2억의 연봉을 앞지르는 금액이다. 또한 SK텔레콤의 또다른 간판스타인 최연성은 기본 연봉1억 5천만원에 3년간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2005시즌 프로게이머계의 억대연봉자는 임요환, 홍진호, 강민, 이윤열, 박태민, 박용욱 등 총 8명이다.ii) 신한은행이 2006년 열리는 세 번의 온게임넷 스
만나고싶었습니다
김영래 기자
2006.04.17 00:43
-
-
-
-
이번 학기 새로 결심한 것이 있다. 바로 어떤 식으로든 의미가 있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한 기사를 쓰자는 것이다. 상황이나 아이템에 따라서는 매우 위험하거나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혹은 건방진 각오지만, 적어도 연세춘추의 지면을 채우는 기사인데 이 정도의 고뇌도 없이 기사를 단지 ‘뱉어’내는 것은 연세춘추 기자로서 부끄러운 일이다.이번 개강호 기획취재면에 쓴 등록금기사는 이러한 각오의 자그마한 발로엿다. 당시 학교와 학생은 답답할 정도로 서로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었고 이미 서로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었다. 학교 측은 실제 등록금 수입이 지출되는 부분이 아닌 ‘건축비, 특성화 사업’ 등을 언급하며 밑도 끝도 없이 ‘자금지출이 많으니 이를 충당하기 위해 등록금을 올려야 한다’고
여론칼럼
김영래 기자
2006.03.20 00:00
-
-
-
‘작은 천사들의 웃음소리와 실용음악 연주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다.’ 지난 12월 23일 아침 10시 30분 의과대 강당에서 열린 ‘작은 천사들을 위한 실용음악회(아래 실용음악회)’는 음악대 전공수업인 ‘실용음악’의 과제였던 공연기획ㆍ홍보ㆍ실제 공연을 위해 수강생들이 결성한 ‘연세대학교 실용음악 프로젝트팀(아래 프로젝트팀)’이 주최한 행사다. 프로젝트팀은 아카펠라ㆍ피아노 연주ㆍ합창 등 수준 높은 연주와 학생들과 함께하는 율동 등을 통해 재활학교 학생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선사했다. 팀장 안소영양(작곡ㆍ03)은 “재활학교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며 열렬히 호응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공연의 취지를 잘 살린 축복 받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촌·국제캠
김영래 기자
2006.01.01 00:00
-
-
-
-
-
-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외국에서의 유학을 꿈꿔봤을 것이다. 우리대학교는 현재 53개국의 4백83개 대학과 협정을 맺어 한 해 평균 4백40명을 해외로 파견하며 학생들의 이러한 희망을 실현케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환학생제도란 교환협정이 체결된 외국대학에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파견돼 학점을 이수하며 해당 국가의 언어,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파견기간이 정규학기로 인정되고 등록금을 우리대학교에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해외 대학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는 매력도 지니고 있다. 교환학생 준비는 어떻게?학교 측은 교환학생을 파견하기 약 6개월 전부터 학생들에게 선발 공지를 한 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환학생 파견자를 선발한다. 서류 심사과정
만나고싶었습니다
김영래 기자
2005.09.20 03:53
-
-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외국에서의 유학을 꿈꿔봤을 것이다. 우리대학교는 현재 53개국의 4백83개 대학과 협정을 맺어 한 해 평균 4백40명을 해외로 파견하며 학생들의 이러한 희망을 실현케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환학생제도란 교환협정이 체결된 외국대학에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파견돼 학점을 이수하며 해당 국가의 언어,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파견기간이 정규학기로 인정되고 등록금을 우리대학교에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해외 대학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는 매력도 지니고 있다. 교환학생 준비는 어떻게? 학교 측은 교환학생을 파견하기 약 6개월 전부터 학생들에게 선발 공지를 한 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환학생 파견자를 선발한다. 서류
기획
김영래 기자
2005.09.20 00:00
-
-
'...이 문제다, ...은 미흡하다, ...은 현재 추구하고 있는 목표와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었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태클’로 가득찬 문체는 도대체 누구의 문체일까. 유감스럽게도 내 기사(기획취재 기사)에는 저러한 문체들이 쓰인다. 눈에 불을 켜고 문제점만을 찾아야 하는 기획취재부 기자의 숙명이랄까. 너무 거창한가(?) 사실 나는 그냥 기획취재가 좋았다. 신문을 보더라도 단순 보도기사는 읽기 지루해 했으니까.. 사안의 새로운 단면을 제시하고 가려져 있던 문제점을 ‘까발리는’ 기사, 누구도 문제라 생각지 않았던 부분에서 놀랍게도 속속들이 문제점을 찾아내는 기사들. 이러한 기사들은 나에게 기사가 아닌 ‘예술’로 다가왔다. 나도 이러한 ‘예술’적인 기사를 쓸 수
만나고싶었습니다
김영래 기자
2005.09.01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