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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6학년도 1학기부터 수강신청 방식이 변경돼 운영된다. 변경된 수강신청방식에서는 ▲중복 로그인 불가 ▲아침 8시부터 로그인 가능 ▲희망과목리스트가 적용된다. 정보통신처 고광병 부장은 “중복 로그인 불가 방침은 혼자서 수강신청을 하는 학생들과 친구나 선배들을 동원해 수강신청을 하는 학생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중복 로그인으로 발생되는 서버 불안정 역시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복 로그인을 하는 경우 마지막에 로그인을 한 사람만 서버에 접속이 되고 그 앞에 접속했던 사람은 자동으로 로그인이 취소된다. 서버 과부하로 수강신청 시작 시간인 아침 9시에 로그인이 되지 않아 수강신청을 제때 하지 못하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 수강신청 1시간 전인 아침 8시부터
신촌·국제캠
김민지 기자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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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클럽은 지난 11월 30일부터 사흘 동안 ‘리더십 이야기-한국의 아버지를 만나다’ 행사를 진행했다. 첫째날에는 광복관 B106호에서 연합신학대학원의 최양숙 박사가 ‘기러기 아빠와 아버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박사는 인과적·맥락적·중재적인 접근을 통해 자녀 교육을 위해 어떠한 대가도 감수할 수 있는 한국 교육의 특수성에 대해 강연했다. 둘째날에는 ‘21세기 가족의식변화 대토론회’를 본관 소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나와 아버지 이야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대상에는 황승태군(경영·01), 우수상에는 한성우군(법학·01)과 최빛나양(국문·02)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군은 “이번 수기를 쓰면서 아버지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자식으로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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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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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사가 주최한 ‘2005 연세문화상’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5일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시·소설·희곡의 세부문에서 윤동주 문학상(시) 가작에 권영전군(인문학부·99)과 정상혁군(인문계열·05), 박영준 문학상(소설) 당선에 안지윤양(식품영양·03)·가작 김정훈군(국문·04), 오화섭 문학상(희곡) 당선에 조윤군(신학·02)·가작 전진모군(정외·00)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희곡부문 당선작에 수상한 조윤군은 “네번이나 문화상에 응모했는데 이제야 뽑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영 총장은 “인문학 전통이 강한 우리대학교에서 연세문화상은 전통이 있는 자랑스러운 상”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대학교의 명성을 드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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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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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유력한 대선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공학대학원의 초청으로 지난 24일 백양관 강당에서 ‘희망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5백여명의 교수·대학원생·학부생이 백양관 강당을 가득 메워 이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시장은 축구국가대표팀 본프레레 전 감독과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교하며 “같은 선수들인데도 지도자에 따라 조직은 변화될 수 있다”며 “대학이나 국가도 어느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해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시대의 지도자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이런 희망은 확실한 비전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도자의 ‘통합 능력’에 대해 언급하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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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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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사가 주최한 ‘2005 연세문화상’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5일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시·소설·희곡의 세부문에서 윤동주 문학상(시) 가작에 권영전군(인문학부·99)과 정상혁군(인문계열·05), 박영준 문학상(소설) 당선에 안지윤양(식품영양·03)·가작 김정훈군(국문·04), 오화섭 문학상(희곡) 당선에 조윤군(신학·02)·가작 전진모군(정외·00)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희곡부문 당선작에 수상한 조윤군은 “네번이나 문화상에 응모했는데 이제야 뽑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영 총장은 “인문학 전통이 강한 우리대학교에서 연세문화상은 전통이 있는 자랑스러운 상”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대학교의 명성을 드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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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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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창립 120주년과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2006년 1월 1일부터 의료원에서는 우리대학교 동문 중 동문회비 납부자를 대상으로 ‘진료예우제도(아래 예우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제도를 통해 동문들은 서울역 앞에 있는 건강진단의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비 감액 ▲동문전용 예약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진료비 항목 중 외래나 입원 등의 선택진료비는 30%, 세브란스 병원 내에서의 일반 건강진단비는 20%가 감액된다. 또한 동문들은 전용전화·이메일·직접 접수 등의 진료예약 후 동문전용창구에서 진료접수를 할 수 있게돼 보다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동문전용창구는 세브란스병원 4층 소화기병센터와 영동세브란스병원 별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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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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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은 홈페이지(http://w ww.yonsei.ac.kr)의 공지사항과 행사안내 기능에 있는 달력기능을 강화하고 행사 등록기능을 추가했다.변경된 ‘달력기능’을 클릭하면 공지사항, 행사안내, 학내 기타행사를 한 화면을 통해 시간대별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연세인을 비롯한 외부인들이 우리대학교 행사안내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새롭게 추가된 ‘행사 등록기능’은 행사 주관부서의 관리자가 공지할 내용을 직접 등록하는 기능으로, 등록된 내용은 공지사항이나 행사안내로 자동 구분돼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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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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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혀있던 남문이 녹지로 탈바꿈한다. 우리대학교는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도모하고 학교 이미지를 고양시키기 위해 남문에서 학군단으로 이어지는 90m 구간의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이는 서울시가 도시 경관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관돼 총 3억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을 맡은 민선주 교수(공과대·건축설계)는 “학업 분위기를 방해하지 않고 보완을 유지하면서도 미관상 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준비 중”이라며 “무엇보다 자연 자체가 담장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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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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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제기한 사립대학들의 이월적립금에 대한 문제가 학내 구성원들의 학교 측에 대한 문제 제기와 등록금 인하를 위한 서명으로 이어졌다. 지난 10월 4일 출범한 ‘1천8백1십억 이월적립금 환수와 2006년 등록금 인하를 위한 연세대 운동본부(아래 운동본부)’는 10월 27일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이월적립금 환수! 등록금 인하! 연세인 서명운동 2천명 돌파’ 기자회견을 가졌다. 운동본부 대표 이성호군(사회·02)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빈곤층은 확대되고 있지만 사립대학들은 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물가인상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등록금을 인상하고 있다”며 교육부에 ▲오는 2006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하 ▲사립대학의 방만한 예산 편성으로 인한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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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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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환생한 윤동주는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에 별이 됐다. 지난 5일과 6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연극『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천8백여명의 관객들이 몰린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윤동주 서거 60주년을 맞아 우리대학교에서 상연된 이번 공연의 첫날에는 동문을 비롯한 신촌 주민, 학생 등이 참여했고, 둘째 날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콘서트홀 계단에서까지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연극은 윤동주가 평양 숭실학교에 재학했을 당시 일본인 교장이 취임하자 한글을 배울 수 없음을 슬퍼하며 자퇴한 뒤, 연희전문학교에서 최현배 선생으로부터 한글 가르침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 일본 유학길을 결심하며 창씨개명한 부끄러운 자신에 대해 절망하는 모습 등은 시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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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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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와 사회복지공동체인 ‘아름다운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보험’은 지난 9월 29일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첫번째 백양로 영화이야기(아래 영화이야기)’를 개최했다. 한석규, 신은경 주연의 『 미스터 주부 퀴즈왕』을 상영한 영화이야기는 7백여명의 학생과 어린이, 신촌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아름다운보험의 본부장 서동섭 동문(경제·82)은 “영화이야기는 대학생들에게 영화시사회와 토론회를 통해 올바른 영화 문화를 전하고 더불어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영화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이나 기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정하나양(경영·04)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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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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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경고(아래 경고, 평량 평균 1.75미만)제도가 이번 학기부터 변경돼 운영된다. 변경된 제도에 따르면 일차적으로 학적관리부에서 경고 1·2회자에게 학사지도 안내문을 우편물로 발송한다. 경고를 1회 받은 학생은 수강신청 전 2주일 동안 소속 학과 사무실에서 지도교수 또는 학과장과의 면담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면담 후 해당 학생은 지도교수 또는 학과장에게 받은 '학사경고자 상담원'문서의 상담원 접수증을 학적관리부에 제출해야 다음 학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학고 2회자는 기존 상담센터에서의 상담방식은 변함이 없으나, 학부모 상담이 추가돼 학부모가 함께 상담을 마쳐야만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우리대학교는 지난 2004학년도 1학기부터 경고를 2회 받은 학생에게 학과장의 지도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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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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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사랑하다 별이 돼버린 시인 윤동주가 ‘한점 부끄러움 없이’ 연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우리대학교는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고 윤동주 시인 서거 60주기를 추모하고자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5일(수)과 6일(목) 저녁 6시 30분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매년 공연됐던 이 연극은 그의 서거 60주년을 맞아 모교인 우리대학교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연세인은 학생회관 2층 학생복지처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 초대권을 가지고 공연시작 30분전에 좌석을 배정받으면 된다. 연극은 윤동주가 생의 절반을 살았던 북간도시절을 표현한 ‘하늘’, 우리의 말과 글이 서서히 강탈당하던 일제 강점기 시절인 ‘바람’, 조국 해방을 갈망하던 일본 유학시절을 그린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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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05.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