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와 사회복지공동체인 ‘아름다운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보험’은 지난 9월 29일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첫번째 백양로 영화이야기(아래 영화이야기)’를 개최했다.


한석규, 신은경 주연의 『 미스터 주부 퀴즈왕』을 상영한 영화이야기는 7백여명의 학생과 어린이, 신촌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아름다운보험의 본부장 서동섭 동문(경제·82)은 “영화이야기는 대학생들에게 영화시사회와 토론회를 통해 올바른 영화 문화를 전하고 더불어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영화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이나 기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정하나양(경영·04)은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본 것도 좋았지만 영화를 직접 만든 감독과 질문을 나눌 수 있어서 영화의 감동이 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영화이야기는 이번 학기 중 시사회 형식으로 3번 정도 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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