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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ARMS(Analytical Reporters of Medical Studies)는 오늘날의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운동, 식단 관리 및 건강 관련 지식들을 전달하고자 설립된 우리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의학학술회다. 지구온난화가 익숙해졌다. 유럽은 올해 8월 섭씨 48도를 넘나드는 폭염을, 지금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엄청난 폭우와 태풍으로 막대한 재산 피해는 물론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이제 지구온난화는 기정사실이나 다름없이 여겨진다. 혹시 ‘과학자 반란(
여론칼럼
김대성 박지선 이준현
2022.09.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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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과대포장으로 인한 포장재 폐기물 증가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서, 포장재 사용의 순환형 자원정책(5R)의 적극적 시행이 필요하다. 5R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Recognition), 폐기물 감축 (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회수(Recovery)를 의미한다. 우선 첫 번째 단계는 포장재를 줄이는 것(Reduce)이다. 포장 폐기물 양을 줄이는 것이 나중에 재활용, 재사용, 회수하는 것보다 비용 효율적이다. 불필요한 이중포장, 과대포장을 금지하고,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09.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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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이 51일 만에 일단락되었다. 조선업 불황기에 월 200만 원 수준으로 낮추었던 임금을 4.5% 인상하고 폐업된 하청업체 소속 조합원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그러나 합의가 이루어진 직후 대우해양조선은 노조 간부들을 대상으로 490억원의 손해배상과 재산압류를 청구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노동쟁의를 통해 노사합의가 이루어진 후에 사측이 노동자들에게 손해배상 및 가압류를 청구한 총 누적금액은 3,16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재산과 월급을 압류당한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삶은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09.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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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2.09.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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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년 발생한 대구 국민은행 강도 21년만에 검거경찰 총살 후 3억 훔쳐 도주, 총기 탈취 범행도 시인 ‘죽을 죄’를 졌다는 사과, 죽은 경찰은 ‘무슨 죄’인가 ▲ 교육부, 2022 개정 역사·한국사 교육과정 시안 공개자유민주주의·남침 등 표현 삭제… 논란에 ‘국민 목소리 듣겠다’‘역사’ 교육, 정치적 ‘야심’보단 남겨질 ‘유산’으로 지내켜야 ▲ 추석 지나 오는 10월부터 KTX 강릉선 무정차 노선 종료하계휴가철 이후 이용객 감소 탓 아닌 정치권 입김 탓 논란국회의원 개입 ‘의혹’에서 벗어나 국민 위해 ‘역할’해야 할 때 ▲ 장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09.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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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보그코리아는 문화재청과 협업해 ‘청와대, 그리고 한복’ 화보를 공개했다. 보그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한복의 미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진에 등장한 의상이 전통적인 한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등 의상에 대한 지적과 함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일본이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듦으로써 대한민국의 권위를 떨어뜨린’ 것과 같다는 날 선 지적도 있었다. 보그코리아의 사례가 던진 파장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된 정치적 대립이다.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09.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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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정부는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포스터를 대대적으로 보급했다. 1971년에 출산율 2.0%에 도달하려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출산율 2.0%라면 35년 만에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나므로 인구밀도가 높고 좁은 면적을 가진 나라 사정을 감안하면 식량수급의 어려움은 물론 구조적 가난을 의미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경제개발 계획의 성공적 추진에 의해 우리나라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한 세대 만에 후진국이 중진국으로, 다음 한 세대 만에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 과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09.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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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2.08.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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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동대문구 측에 “성소수자 행사 대관 취소는 위법”‘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행위’… 손해배상도 명령한국 사회에 만연한 ‘차별’ 철폐의 ‘첫발’ 내딛길▲7월 생산지 물가 0.3% 상승…7개월 연속 상승가스, 전기요금 인상과 악기후가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정부 기준금리 인상 ‘방안’ 통해 물가 ‘방어’ 성공하길▲형제복지원 35년 만에 첫 국가 진실규명신청자 일부만 공식피해자로 인정, 해결될 과제 남아도시 ‘정화’ 빙자한 인권 ‘재해’, 끝까지 밝혀내야▲ 낙동강 전역에서 녹조 독성물질 고농도로 검출뇌질환을 일으키는 독성물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08.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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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현장의 많은 비극이 모순적 하청구조와 관련 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고 김용균씨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한다. 그는 한국서부발전의 하청업체 직원이었다. 그의 죽음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위험의 외주화’라는 말이 자주 쓰이게 되었다. 하청구조의 모순이 결국 24세의 젊은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사회적 성찰도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 모순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뾰족한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노동 현장에서는 하청구조 모순이 빚어낸 쟁의 사건들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초부터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08.28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