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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전 국민의힘 소속 김민석 서울 강서구 구의원이 현직을 유지한 채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현직 기초의원이 임기 중 병역의무 이행에 나선 건 헌정사상 최초이다. 1992년생인 김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김 의원은 대체복무에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으로 지난 2월 24일, 병역 의무 이행을 시작했다.사회복무요원 관리 규정에 따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 의원은 언론을 통해 의정 활동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병무청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03.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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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2일 소아의료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해 어린이 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현상이 사회이슈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대책은 소아전문응급진료센터 추가 설치, 시설·장비 지원 확충,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치 의무화 등이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충계획은 제시되지 않아서 반쪽짜리 처방에 불과하다.소아청소년과는 오래전부터 대표적인 기피과가 되었다. 출생률 감소로 인해 소아청소년과 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우리나라의 합계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03.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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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2.11.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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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개막, 내달 19일까지 ‘축구 열풍’거리 응원 열기 후끈하지만, 질서·안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져 ‘안전’한 응원 문화와 함께, ‘안정’적인 16강 진출 이뤄지길▲ 지난 24일,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시작돼안전운임제 종료를 둘러싼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전국 ‘물류의 맥’, ‘원만’한 합의로 ‘업무’ 지장없길▲ 10·29 참사 진상 규명, 재발 방지 위한 국정조사 시작돼국정조사 특위 활동 기간은 45일로 내년 1월 7일까지‘정쟁’ 아닌 진실을 밝히기 위한 ‘정진’의 시간이 되길▲ ‘자원재활용법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11.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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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세학생들에게 주어진 특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나 같은 경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아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할 때 우리대학교에 입학해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가 매우 적었다. 그래도 RC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우리대학교의 신입생들은 RC프로그램에서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과, 비교과 활동을 경험한다. RC프로그램이 자신의 전공이 아닌 다른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학기에서도 다른 학생과 소통할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비대면으로 진
여론칼럼
최지혜(치위생·21)
2022.11.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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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업 시간의 토론 주제로 ‘기자는 절대적 중립성’을 유지해야 하는가’를 묻는 질문이 제기되었다. 기자의 중립적 글쓰기가 진정으로 사회의 이익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 제기된 질문이었다. 나를 포함한 학우들은 공통적으로 ‘기자가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면서 대중들에게 판단을 맡길 때, 사회적 갈등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란 사실에 동의했다.최근 여러 언론사의 기사를 읽다 보면, 언론사의 정치적인, 또는 기자 개인의 의견이 담겨있음을 많이 느끼게 된다. 실제로 많은 대중들 또한 특정 견해를 나타내는 신문만을 읽거나,
여론칼럼
천우진(JCL·21)
2022.11.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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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경고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나오는 해고, 감원 뉴스는 이제 익숙해진 지 오래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트위터와 같은 기술적 영향력이 큰 빅테크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공급망 둔화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여 해고와 고용축소를 통하여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새로운 운송 수단의 게임 체인저가 된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와 동종 전기차 기업인 리비안도 감원 대열에 동참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11.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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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추락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일, 공군 원주 기지 서쪽 약 20km 지점에서 전투기가 추락했다. 해당 기종은 KF-16으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비행체다. 사고 기종인 KF-16의 추락사고는 벌써 8번째다. 강원 지역에서만 최근 10여 년간 4건의 추락사고로 6명의 조종사가 순직했다. 이는 통계상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여준다. 이렇게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사고의 추정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기체와 단발 엔진이 가진 문제점, 정비 불량 등을 제시할 수 있다. 1990년대에 도입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11.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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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2.11.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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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수능, 졸업생 비율 31.1%최상위권 점수 분포 더욱 조밀할 것으로 예상돼경쟁 과다 ‘현실’, 수험생들 ‘결실’ 맺을 수 있을까▲ 주 52시간 개편안 윤곽... 69시간 근무까지 허용경영계는 개편에 “긍정적”, 노동계는 “정책후퇴”尹 정부의 경영 ‘효율’화... 노동자 인권과도 ‘조율’되길▲‘범정부 국가안전관리시스템 개편 TF 1차 회의’ 개최중앙정부 주도에서 자치단체·현장 중심으로의 시스템 전환 추진‘안전’ 패러다임의 전환, 국민의 삶 ‘안정’시킬 수 있을까▲ 사우디 빈 살만, 지난 17일 3년만에 한국 재방한오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11.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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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이틀 앞둔 9일 MBC 출입 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대통령실은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반발해서 한겨례신문과 경향신문기자들도 전용기 탑승을 거부했다. 많은 이들이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 주목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정권에 호의적인 언론과 적대적인 언론으로 구분하는 정권의 태도이다.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11.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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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부는 11조 2천억 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11조 2천억 중 8조 원은 기존의 대학경쟁력 강화예산으로 나머지 3조 2천억 원은 시군구 교육청에 지원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줄여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 정책이 실행된다면 초중등교육예산을 3조 2천억 원 줄여서 고등(전문대학 이상)교육 예산에 편입하는 셈이 된다.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학령인구가 줄어 지방에 폐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초중등교육에 투입되는 재원의 낭비 요소가 크다고 한다.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2.11.20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