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나라가 갈등으로 휘말리고 있다. 지속되는 대화 노력에도 아랑곳없이 대립된 두 가지 관점이 파국으로 치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결은 오늘날의 일만은 아니며, 이로 인한 상처는 갈등을 초래한 사안이 해결된 뒤에도 남아 구성원들을 서로 반목케 하는 보다 심각한 해악을 끼친다. 2003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아래 처리장)을 둘러싼 논란은 이를 생생히 증언한다. 폭넓은 주민 여론 수렴 없이 처리장을 유치한 부안군은 이를 둘러싼 격렬한 갈등을 겪었고 결국은 처리장 유치가 무산되었다. 처리장 유치가 무산되어 갈등의 원인이 제거되어 모든 갈등이 마무리되었어야 하지만, 극심한 갈등 후 부안 주민들은 찬성과 반대의 두 패로 나뉘어졌고 현재까지 갈등의 골이 치유되지 않았다. 최근 밀양의 송전탑 설치를 둘러 싼 갈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10.06 22:13
-
백양로 재창조 사업 (아래 백양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대화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에는 교내 모임인 ‘경청’이 주최하는 백양로 사업 공청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본부, 연세캠퍼스를 사랑하는 교수들의 모임(아래 연캠사), 교수평의회, 학생, 직원 등이 참여해 갈등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학내 구성원을 대표하는 거의 모든 조직이 참여하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물론 이날 이루어진 대화가 서로의 생각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존재한다. 하지만 공론의 장에서 서로의 생각들을 파악하고 각자 논리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한 것은 큰 수확이며 백양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10.01 19:36
-
9월 23일부터 2013년 연고제가 시작된다. 연고제는 매해 2학기를 대표하는 큰 행사로 사실상 2학기는 연고전 전후로 구분될 수 있을 만큼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올해도 변함없이 23일 연고연합방송제를 시작으로 굵직한 행사들이 개최되어 학술, 문화, 체육 등의 다양한 차원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문제는 1주일 동안 떠들썩하게 연고제와 관련된 행사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러한 행사의 주변부에 위치해 적극적인 참여자가 아닌 소극적인 구경꾼 또는 방관적 태도를 지닌 학내 구성원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는 부분적으로 대부분의 연고제 관련 행사가 학부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우리대학교의 구성원이 그만큼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대학환경의 변화와 대학원의 성장으로 그동안 우리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9.14 19:04
-
지난 8월 1일, 연세인들에게는 친근한 '연세로'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란 교통수요를 감안해 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즉 연세로가 대중교통 및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되는 것이다. 그동안 ‘연세로’는 신촌캠퍼스로 들어오는 주진입로이면서도 연세구성원들에게 불편한 보행환경을 그리고 신촌상인들에게는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젓줄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었다. 그나마 금번에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된 것은 연세구성원 뿐만 아니라 신촌상인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가로가 보행자들을 위해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해준다면 보행로와 인접한 지역상권은 저절로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 ‘연세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9.07 22:09
-
백양로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백양로 사업에 대한 교수평의회(이하 교평)의 이의제기에 이어 연세 캠퍼스를 사랑하는 교수들의 모임(이하 연캠사)이 결성돼 지속적인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182명의 교수가 반대서명에 동참했다. 이러한 논란 와중에 백양로 사업은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미 공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본부는 ‘경부고속도로’의 예를 들며 완성 후에는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반대 측에서는 ‘4대강 사업’의 예를 들며 결국 돈만 들인 실패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같은 사안을 정반대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어 팽팽한 긴장이 흐른다. 이미 공사를 시작한 상황에서 백양로 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백양로 재창조의 진정한 성공을 위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9.03 19:33
-
국정원의 대선개입의혹 파문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다수의 대학에서 총학생회가 국정원의 부적절한 선거개입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하였고 한양대를 필두로 여러 대학의 교수들이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종교단체나 시민단체들 역시 시국선언에 나서고 있어 정국은 2008년의 촛불시위 정국과 유사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우리대학교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에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난 이후 총학생회장단이 보여준 우유부단한 모습은 많은 학우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시국선언 분위기에 휩쓸린 인상을 주었으며 지나친 언론 플레이로 인해 우왕좌왕하는 모습 역시 보여주었다. 이미 구성원 다수의 동의를 얻어 구성된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을 하기 위해 학생들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6.29 16:59
-
지난 6월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우리대학교 신촌캠에 기숙사 5개동을 조성하는 신축계획을 심의, 가결했다. 올해 4월 부영그룹과 기숙사 건립 및 기부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또다시 반가운 소식이다. 협약 체결 당시 정갑영 총장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2,0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를 단계별로 신축해 학생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힌 청사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2012년도 신촌캠 기숙사 수용률은 19.2%에 불과했다. 입사가 보장되는 외국인 학생이 늘어가는 추세에 내국인 학생들의 입사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왔다. 신촌 일대의 평균 월세 약 50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타지 학생에게 교육과 직결되는 주거권은 큰 문제다. 2012년 수용률이 53.6%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6.29 16:58
-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정부지원 연구비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정부가 우수한 연구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석·박사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인력에게 2천526억 원을 투자하는 등 7년간 모두 2조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BK21 플러스’ 사업은 향후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는 대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문제는 평가 기준이다. 논문의 수와 질이 ‘BK21 플러스’ 사업선정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면서 우수한 논문 점수를 보유한 다른 전공의 교수를 융합이라는 명목으로 소속 변경시키고, 논문 성적이 낮은 교수는 타 학과로 보내는 사례들이 알려지고 있다. 학과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오로지 사업선정을 위한 논문 점수만으로 교수들을 재구성하는 임시방편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6.01 18:39
-
우리대학교는 자타가 인정하는 국제화의 본보기였다. 그러나 최근 국제화가 대학사회의 보편적 화두로 자리매김 하면서 우리대학교는 그간 누려왔던 귀감의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더구나 국제화 지표라는 것이 교환학생의 수, 개설된 영어진행강의의 수, 외국인 교수의 수, 외국인 학생의 수 등 양적인 지표 일색인데, 여기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리대학교도 국제화의 양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이제 우리는 숨을 고르고 대학의 국제화가 무엇을 위한 것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생각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미 세계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반드시 다른 나라에 있는 누군가와 협력하고 조율해야 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이런 환경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6.01 18:38
-
최근 대학가에서 술 없는 건전한 캠퍼스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술 없는 캠퍼스 만들기는 음주문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으로서 여러 대학들에 확산되는 추세다. 정부도 캠퍼스에서 주류 판매나 음주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술 없는 캠퍼스 만들기에 호응하고 있다. 한때 캠퍼스 음주가 대학가의 낭만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특히 대학 축제 때면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캠퍼스에서의 술 판매였다. 술에 취하여 느슨해진 모습과 캠퍼스 이곳저곳에 취한 채 널브러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정치적 억압에 대한 대학생들의 항거이자 해방구로 여겨지기도 했다. 오늘날 이러한 캠퍼스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음주 대신 지역 사회와 호흡하고 건전한 배움이 있는 캠퍼스 축제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5.25 20:17
-
작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잡부금을 등록금 납부와 분리하여 선택납부제도를 시행하도록 한 결과 대학생들의 불이익이 더 커졌다. 잡부금은 대학 등록금이 아닌 특수한 목적에 사용되는 비용으로서 우리대학교의 경우 학생회비, 연세춘추비, 방송비, 보건비, 건강공제회비, 생협출자금, 동문회 관련 비용, 졸업비와 앨범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잡부금의 통합고지 납부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있다. 잡부금을 등록금에 포함하는 것은 전체 등록금 액수뿐만 아니라 등록금 인상률 또한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대학들이 꺼려해 왔다. 교육부는 이미 등록금은 입학금, 수업료 및 기성회비만을 고지하도록 하고 기타 비용에 대해서는 자율경비라는 이름을 붙여 등록금과 통합고지를 하는 일이 없도록 했었지만, 대학들이 이에 따르지 않자 결국 위와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5.25 20:16
-
우리대학교 행정시스템에 관한 삼성경제연구소의 진단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1인당 학생 및 교수의 수는 경쟁대학교에 비해 적지만 교수와 학생의 행정시스템의 경쟁력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낮은 편이다. 경쟁력 있는 행정시스템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의 핵심임을 고려할 때 행정시스템의 인적 구성이 비교적 좋은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낮은 점은 심각한 문제이다. 행정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은 크게 내부적으로 행정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 증대, 외부적으로 교수와 학생의 만족도 제고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행정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많은 불만의 대상인 인사 및 평가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해야 한다. 직원들의 업무성과가 승진과 보직 등의 포상에 보다 합리적으로 고려되고, 직원 역량과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5.17 22:05
-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순방 중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인턴 성추행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방미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분석이 따라야 할 시기임에도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온통 고위 공직자가 저지른 비상식적 행동과 이에 대한 대응에 쏠려 있는 형국이다. 일단 피하고 보자는 가해자의 천박한 윤리의식이 야기한 파국을 지켜보며 우리 대학사회를 되돌아보게 된다. 성폭력 문제에서 대학은 예외인가? (이하 ‘규정’)은 성폭력을 “개인의 자유로운 성적 결정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든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으로 정의하고, 언어적 성희롱과 신체적 성추행, 데이트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과 스토킹을 이 개념 안에 모두 포함시키고 있다. 이 ‘규정’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5.17 22:04
-
-
얼마 전 중앙일보에서 전국 30개 대학교 재학생 3천명을 일대일로 면접하고 ‘대학생 만족도 조사’ 라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여기에서 우리대학교는 학생만족도가 13위에 그쳤다. 전국종합사립대학 평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대학교의 위상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순위가 아닌 수 없다. 중앙일보의 조사를 계기로 해서 과연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어떤 부분에 불만족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중앙일보의 이번 기사는 ‘대학생은 대학의 고객’이라는 인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대학이 시장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라는 전제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과 학생의 관계를 단순히 공급자와 고객 관계로 파악하는 신문사의 천박한 인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 대학의 존재의의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사회진보에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5.11 20:07
-
차 없는 백양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 시작됐다. 이는 연세 128년 역사의 새로운 변혁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시작된 Residential College(RC)교육이 우리나라 대학교육체제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체계 개편사업이라면, 백양로 프로젝트는 백양로를 융합과 교류 그리고 소통과 문화의 녹지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캠퍼스 환경 개선사업이다. 백양로 프로젝트의 골자는 차 없는 백양로를 만드는 것이다. 그동안 백양로는 통과 차량과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에 점거된 지 오래되어 보행자를 위한 배려가 없었다. 이러한 백양로와 신촌캠퍼스의 지상을 보행자와 연세인을 위한 문화녹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백양로 프로젝트 설계에 기본적으로 주차공간을 많이 포함할 수밖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5.11 20:06
-
-
기대와 우려 속에 이번 학기부터 국제 캠퍼스의 RC 교육이 확대 실시되었다. 7년 전 원주 캠퍼스에서 시작된 RC가 이제 송도라는 새로운 환경과 시대적 도전 속에서 진화를 꿈꾸고 있다. 원주와 국제캠퍼스의 RC 교육은 마스터교수, RA, 체육, 사회봉사 활동 등의 전인교육 프로그램 같은 기본적인 요소들을 공유하면서도, 각각의 요구와 환경에 맞게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국제 캠퍼스가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특화된 기숙사 문화와 문화예술 활동은 새로운 RC 교육의 진화된 형태라고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신입생들의 공백으로 불가피하게 야기되는 동아리 활동의 위축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또한 RC 교육의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4.06 17:19
-
지난 한 주는 학내 소통과 타협을 이뤄낸 소중한 기간이었다. 그동안 아시아 학부와 테크노아트 학부 그리고 자유전공에 대한 학제 개편안에 관하여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 견해가 대립되어 왔지만, 지난 한 주 동안 소통과 타협을 통하여 아시아 학부와 테크노아트 학부는 독립이 유지되고, 자유전공은 기간을 두고 변화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학제 개편은 학교의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지만 피교육자인 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학생의 의사가 반영되는 것이 학교의 교육 정책의 집행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자유전공은 원래 법과대학이 법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변경되면서 남게 되는 학부정원으로 신설된 것이다. 자유전공은 “다양한 학문과 전공을 융합할 수 있는 개방적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4.06 17:18
-
세계적 학술지 출판그룹인 네이처의 ‘2012년 아시아-태평양 연구역량평가’에서 우리대학교가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교 연구진이 지난 한해 네이처와 17개 자매지에 총 14편을 발표해 공저자환산비율인 영향력지수 5.46으로 서울대의 4.60을 앞섰다. 이는 그동안 우리대학교가 연구역량의 구체화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쏟은 가시적인 성과일 것이다. 여러 대학평가기관의 객관적 평가지표들에 의해 검증되고 있듯이 국내 대학들의 교육 및 연구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에 근접했다. 이번 박근혜 정부는 핵심정책부서로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생명의료기술(BMT) 등 융복합 기조의 정책추진을 공표했다. 우리대학교도 멀티캠퍼스 학제 간 융복합연구를 선도해나갈 축으로 최근 34개의 연구센터와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3.03.30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