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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에 0.78을 기록한 출산율과 25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 신생아 출산 수는 모두 역대 최하를 기록했다.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도 늘어나고 있으니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사라질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암울한 예측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지난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전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만 6천 명 늘어났으나, 15~29세 취업자 수는 8만 2천 명 감소함으로써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청년층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60세 이상에서는 취업자가 33만 6천 명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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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3.11.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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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배 빠른’ 지하철 와이파이, 이달 30일 최종 종료 예정尹 정부의 이동통신사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으로 사라져네트워크 경쟁력 ‘퇴보’, IT강국 대한민국 ‘퇴행’ 우려돼 ▲ 2023년 2분기 일자리 동향, 전해 대비 38만 증가증가분 중 노년부문만 29만 개, 청년부문 3분기째 감소세‘빈약’해진 경제활동인구, 고령사회 ‘부양’ 지속 가능할까 ▲ 위안부 피해자, 7년 만에 日상대 승소항소심 법원, 2심서 일본 위안부 피해자에게 2억 원씩 배상 판결피해자에 남은 자유억압의 ‘잔상’, 법적 ‘배상’ 필요한 때 ▲ 정부, 내년 부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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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ANS(Yonsei-Food And Nutrition Society)는 식품영양과 관련된 심화 지식을 탐구하는 ‘학술 활동’과 그 지식을 적용하는 ‘사회 참여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유익하고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우리대학교 식품영양학회다. “긴급! 내 몸에 세균이 살고 있다!” 그러나 놀라지 마시라, 세균 중에는 내 건강을 지키는 세균도 있으니. ‘장내 미생물’은 ‘장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의 총합’을 일컫는 말로, 다양한 기전을 통해 신체 건강을 조절한다. 장내 미생물의 구성은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기능
여론칼럼
박예원(식영∙21) 방하영(식영∙19) 송종현(식영∙19)
2023.11.2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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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Analytical Reporters of Medical Studies)는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운동 및 식단 관리와 같은 건강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자 설립된 우리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의학학술회다.우리는 시험기간이나 운동을 할 때 각성 효과를 위해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신다. 필요할 때만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이나 운동 수행 능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커피를 늘 자주 마시는 사람도 있다. 커피를 오랜기간 마시면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정말
여론칼럼
강채은(간호·21) 공민호(의학·19) 김유빈(간호·20)
2023.11.2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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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깊어가는 경기 침체 속에 기업들은 경영실적 악화를 이유로 인력감축을 위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희망퇴직은 퇴직 노동자가 스스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모양새를 갖추면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보상을 받는다는 점에서 자발적 퇴직 후의 삶을 보다 건설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도다. 그러나 작금의 희망퇴직은 기업이 정리해고를 우회하는 대안으로 악용되고 있다. 근로기준법의 근로자 정리해고 요건 충족이 까다롭다고 판단하는 사용자 측은 희망퇴직 제도를 신속한 인력감축 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희망퇴직 시행 과정에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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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스포츠, 음악, 공연예술의 관람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이는 일터의 성과주의로부터 자기를 구제하려는 ‘워라밸’ 담론이 확산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공연이나 경기가 주최자, 선수, 공연자, 관객, 팬덤 등의 다층적 상호작용으로 이뤄지면서 사회 전반의 문화적 탄력성도 강화되는 추세다. 문제는 여기에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암표 시장이 개입해서 문화의 건강성을 해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경범죄 처벌법」 제3조 2항은 암표매매 처벌 대상을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그밖에 정해진 요금을 받고 입장시키거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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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3.11.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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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中 시진핑 국가주석 6년 만에 美 방문군사 대화 재개 및 펜타닐 단속 합의로 ‘숨 고르기’ 외교'美中' 긴장 완화, '韓中' 관계 개선 기회로 삼을 수 있길▲ 민주당, 정부가 은행 초과이익 환수하는 ‘횡재세’법 발의고금리에 최고 수익 거두는 은행 견제해 민생 챙기고자포퓰리즘이라는 ‘비판’… 사회적 합의의 ‘기반’ 마련해야▲ 美 군함 정비 협력 검토하니 韓 조선소 방공망 ‘불충분’큰 규모 조선산업으론 역부족이었나, 日로 눈 돌리는 美우리의 취약점을 ‘보완’하지 못하면 시장진출 ‘불안’ 계속▲ 보건복지부 및 의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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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23.11.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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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봉투법·방송3법 민주당 주도로 일사천리 본회의 통과국힘 필라버스터 포기, 尹 재의요구권 행사할 것으로 보여깊어지는 여야 갈등의 ‘골’… ‘극’에 달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지난 9일, 서울지하철 노조 이틀간 경고 파업 개시노조, 협상 결렬 시 전면 파업 예고해 우려감 키워…빠른 협상 ‘타결’로 국민 발걸음에 ‘타격’ 되지 말길▲ 주류도매업단체, 도매가 동결로 소주 6000원 시대 저지소주 출고가 평균 81원 인상, 음식점 소주 가격 상승 우려돼도매가 '동결'로 물가 안정 '동참', 장기 '동행'될 수 있을까▲ 尹, 지난 6일부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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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포 서울 편입'에 연일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총선 전략의 하나로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 리얼미터가 지난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 도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데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58.6%, '찬성한다'는 의견이 31.5%였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가장 심각한 병폐 중 하나는 인구 및 경제 인프라의 서울·수도권 집중화 현상이다. 저출산 문제, 교육 문제, 주거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주요한 질곡들이 이와 깊은 연관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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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아래 수능)이 시작된다. 이번 수능은 일명 ‘킬러문항’이라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 채 치러진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0만 4천588명으로, 전체의 32%인 15만 9천 742명이 재수생으로 추정된다. 이 중 절반을 상회하는 8만 9천여 명이 대학 학적을 가진 반수생으로 보인다. 역대 최고의 반수생 비율이다. 학원가에서는 지난 9월 모의평가부터 킬러문항 배제로 반수생 수험생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는데, 현재로서는 이러한 예측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2000년대 이후 입시 정책이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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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3.11.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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