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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12월 8일 실시된 43대 대학원 총학생회(아래 원총) 선거에서 ‘중심으로 거듭나기’ 선거본부(아래 선본)의 정후보 강혜종씨(국문·석사1학기)가 원총회장으로 당선됐다. 단독선본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71개 학과 과대표로 이뤄진 선거인단 71명 가운데 38명이 투표에 참여해 3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강씨는 “최근 몇 년간 원총에서 노력한 것처럼 원총이 보다 총학생회다운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씨는 ▲대학원 및 원총의 위상 강화 ▲열린 대학원 ▲대학원의 특수성에 맞는 장기적 정책 수립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원총 선거는 간접선거로 선거인단 과반수 투표에 투표자 3분의 2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단독후보가 당선되는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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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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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는 창립 1백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12월 말부터 시작한 대강당 리노베이션 공사를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난 1958년에 지어진 대강당은 시설이 노후해 사용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번 공사로 무대는 기존보다 2.7m 확장돼 채플 외 연극, 음악회 등 공연장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객석은 쾌적한 개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2천2백94석에서 1천6백77석으로 줄어들며, 목재 의자에서 극장식 의자로 교체된다. 또한 조명·음향·영상·환기·냉난방 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 한편, 이번 리노베이션은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강당 외부 복도에도 실시되는데, 이 과정에서 학교와 학생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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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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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과대 예과 교육 내실화를 위한 주요 시행사항이 2005학년도 1학기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본과 진학을 위한 수료학점과 평량평균이 현행 78학점과 1.75에서 84학점과 2.0으로, 1학년 기초과학 교과목 이수학점이 현행 12학점에서 18학점으로 상향 조정된다. 2학년 전공 필수·선택 과목의 경우 이제까지는 모든 과목을 예과를 위한 독립 분반으로 개설했으나, 05학번부터는 일부 과목을 해당 학과가 개설하는 분반에서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 수강해야 한다. 또한 04학번까지는 예과 성적을 본과 진학여부 결정 시에만 활용했으나, 05학번부터는 인턴·레지던트 선발 시에도 본과 성적과 함께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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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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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2번 발행되는 『연세소식』이 1월 1일자로 지령 4백호를 맞이한다. 지난 1982년 교직원들에게 행정정보를 알리는 내부 소식지로 창간된 「교내소식」은 지난 1992년 『연세소식』으로 제호가 변경되면서 학내외에 학교 소식을 전달하는 공식적인 소식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특집호에는 ‘연세대에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고려대, 서울대 등 국내 대학과 게이오대, 상하이 푸단대 등 해외 대학 총장들의 인사말을 담았다. 편집인 대회협력처장 박영렬 교수(경영대·국제경영학)는 “『연세소식』은 교직원·동문·학부형에게 학내 소식을 전하는 매체 기능을 충실히 해왔다”며, “지령 4백호를 기점으로 모든 면에서 한층 발전된 『연세소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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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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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일 아침 11시 상대본관 각당헌에서는 리더십센터(소장 양승함 교수) 주최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사로 참석하는 24차 리더십특별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2월 2일부터 닷새 동안 열리는 ‘NEAN 2005(Northeast Asian Network 2005)’의 ‘Key Note Speech’로 실시되는 이번 특강에서 김 전 대통령은 동북아 정세,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발전, 리더십의 기능, 그리고 지역 리더들의 네트워킹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NEAN 2005’는 전 세계 1백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동북아·국제정세에 대해 토론하는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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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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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센터가 주최한 ‘2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가 우리대학교 권승준군(정외·휴학)과 박시영군(정외·2)이 팀을 이룬 ‘NET’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16강·8강과 26일 준결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팀은 ‘NET’과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학생 2명으로 구성된 ‘아직과 이미사이’ 두 팀. ‘정치인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와 상호반박, 난상토론이 이어진 결선에서 ‘NET’과 ‘아직과 이미사이’ 두 팀은 각각 ‘trustee(독립자)’와 ‘deligate(위임자)’로서의 정치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NET’은 “일단 대표자로 선출해 놓았으면 대표자가 신념을 갖고 전문성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에 대한 감시는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선거와 시민단체의 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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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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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수)부터 중앙도서관(아래 중도) 자료실의 평일 개방시간이 연장된다. 일반자료열람실·참고열람실·전자정보실은 문 닫는 시간이 학기 중 평일에는 저녁 8시30분에서 밤 10시로, 방학 중 평일에는 낮 5시20분에서 저녁 6시로 늦춰진다. 또한 멀티미디어실과 단과대 도서관의 개방시간은 방학 중 평일에 낮 5시20분에서 저녁 6시로 연장된다. 이러한 개방시간 확대의 배경에는 주로 늦은 저녁시간에 중도를 이용하는 특수대학원생들의 요구와 가능한 한 최대한 개방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중도 측의 자체적인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도 관리운영부 김상범 과장은 “인력이 넉넉지 않아 개방시간 확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주어진 환경 안에서 이용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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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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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한바탕의 투표를 치러낸 연세인들은 각 단과대 별로 새 대표들을 선출했다. 50.9%의 투표율을 기록한 문과대에서는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세상Q’ 선거본부(아래 선본)가 48.4%를 획득해 각각 37.5%와 11.9%를 차지한 ‘유쾌한 문대와 일촌 맺기’, ‘땅·불·바람·물·마음, 제사보다 젯밥’ 선본을 앞질러 당선됐다. 학생회장 당선자 조성호군(사학·3)은 “문우인 한명 한명을 일일이 만나면서 소통과 합의가 중시되는 문과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77.6%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신과대에서는 ‘내일을 여는 집’ 선본이 전체 투표의 54.2%를 얻어 38.9%를 획득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선본을 제치고 당선됐다.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하동기군(신학·2)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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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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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 총학생회(아래 총학)·17대 총여학생회(아래 총여)선거 투표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각 선거본부(아래 선본)의 막판 질주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선거운동의 사실상 마지막 일정이었던 지난주 각 선본은 선전전·합동유세·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지난 16일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는 1차 합동유세가 열렸다. 총여선거에 단독 출마한 ‘내 안에 차오르는 여성주의 물결, 움·펼·틈(아래 움·펼·틈)’ 선본의 정후보 양최현경양(사회·3)은 “여성의 몸에 대한 위협의 해결책으로 여성 스스로 몸을 통제해야 한다는 일부의 시각은 가부장적 사고”라고 규정하고, “모순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여성의 힘을 움트고 펼쳐내겠다”고 말했다. 총학선거에 출마한 각 선본들도 각자의 핵심공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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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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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대학교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책이 발간돼 화제다. 『있다 없다-다시 쓰는 가족이야기』(아래 『있다 없다』)는 지난 1학기 우리대학교와 하자작업장학교에서 ‘가족사회학’을 수강한 학생들과 홍익대 ‘디자인 스튜디오’를 수강한 학생 65명이 함께 수업을 진행한 후 그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 지난 9월말 발간된 책이다. 강의는 조한혜정 교수(사회대·문화인류학)와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안상수 교수·안병학 교수가 뜻을 모아 성사됐고, 우리대학교와 홍익대를 오가며 진행됐다. 편집장을 맡은 고영철군(사회·2)은 “교수님과 ‘인문학의 위기’에 대해 뜻을 함께 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자만이 아닌 홍익대 학생들의 디자인 작업능력을 활용한 전달이 필요함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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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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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우리대학교 역도부 주최로 ‘2004 미스터 연세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개인별 퍼포먼스로 벌어진 예선에서는 참여한 13명의 학생들이 음악에 맞춰 각자 개발한 포즈로 자신의 근육을 자랑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근육미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쇼맨십까지 발휘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예선을 통과한 7명의 학생들이 치룬 본선에서는 모두가 한 자리에서 정해진 포즈를 취해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여주대 역도부 학생들의 찬조출연도 곁들여진 이번 대회에서는 강수훈군(영문·4)이 ‘미스터 연세’의 영예를 안았다. 강군은 “졸업을 앞두고 취직·고시 걱정을 하는 친구들에게 힘을 주려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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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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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선거의 열기에 못지 않은 열기가 이곳에도 있다.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주 문과대·이과대 등 6개 단과대에서 선거본부(아래 선본)가 꾸려졌다. < 문과대 > ‘유쾌한 문대와 일촌 맺기’ 선본은 ▲찾아가는 문과대 학생회 ▲과반 학생회 워크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땅·불·바람·물·마음, 제사보다 젯밥’ 선본은 ▲교육투쟁 ▲수유·탁아 공간 설치 등을,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세상Q’ 선본은 ▲여학생 휴게실에 생리통용 찜질팩 상비 ▲장애학우를 위한 검색용 컴퓨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상경·경영대 > 단독선본(아래 단선) ‘Vision, Passion with us’은 ▲전공별 교수·학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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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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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총장배 전국 동아리 농구대회’가 8일(월)부터 오는 19일까지 체육관에서 열린다. 총학생회 체육부가 주최하고 체육대 농구동아리 ‘볼케이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팀이 참가해 3팀씩 8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한 주 동안은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예선리그가 펼쳐진다. 우리대학교에서는 중앙 농구동아리 ‘공오친’·상경·경영대 농구동아리 ‘에어’·‘볼케이노’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민 기자 open-mi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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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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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센터는 리더십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리더십개발인증과정(아래 리더십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리더십과정은 아래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생에게 총장 명의의 ‘리더십인증서’를 수여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부여해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십과정은 크게 교과목 수강·사회봉사·리더십강연 수강·리더십 실습의 네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리더십 이론’ 등 기초교과목 중 2과목 이상 이수 ▲각 단과대에서 개설한 리더십 연계과목 중 2과목 이상 이수 ▲‘리더십 자원봉사’ 이수 ▲지난 5월에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특강과 같은 ‘리더십 특별강연’이나 워크샵에 5회 이상 참여 ▲지난 여름방학에 있었던 ‘연세-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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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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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아래 의료원)은 11월을 ‘의료선교의 달’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8일(월) 낮 5시30분 의과대강당에서는 ‘14회 세브란스 기독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의료원 내의 기독교 단체들이 모여 의료원의 기독교적 소명을 위한 ‘말씀의 축제’로 펼쳐진다. 10일(수)에는 ‘의료선교 채플’이 의과대강당에서 열린다. 채플은 교직원 아침 8시, 학생 아침 11시30분·낮 1시30분으로 나뉘어 열리며, 서정민 교수(신과대·교회사)와 이민걸 교수(의과대·피부과학)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11일(목) 저녁 6시30분 의과대강당에서는 ‘너를 원해, I want U’ 친구초청잔치가 열린다. 의·칟간호대 기독교 모임인 ‘연세 CMF’가 자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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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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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지위원회가 지난 10월 6일 학생회관 앞에서 실시한 ‘학생식당 개선을 위한 설문’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가격인상과 학생식당 위생에 대한 문제제기 직후 실시된 것으로, 모두 1천9백33명이 참여했다.‘학생식당 가격인상 과정에서의 문제젼에 대한 응답으로는 응답자의 14.5%가 ‘가격인상’을, 56.3%가 ‘질 변화 미약’을 지적해 많은 연세인들이 가격인상 그 자체보다는 인상에 비해 질적 향상이 미미한 점을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맛나샘 ‘뽀글뽀글’코너와 ‘네모백반’코너의 가격 상향조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와 53.3%가 ‘불만족’을 표해, 기존의 저렴했던 맛나샘의 가격인상에 대해서 만큼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향후 가격변동시 바람직한 결정과정으로는 응답자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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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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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세브란스 국민건강 마라톤 2004’가 성황리에 열렸다.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푸른 가을 하늘과 따뜻한 햇살 아래 행사 내내 별다른 사고없이 진행됐다.5km·10km·하프 코스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는 7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단체나 가족 단위의 참가자가 주를 이룬 가운데 시각장애인도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과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놀이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 환자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행사로 주목을 끌었다. 『아기공룡 둘리』의 만화가 김수용씨는 본인의 만화 전집을 선물로 받고 싶다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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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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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낮 4시 루스채플에서 ‘4회 언더우드선교상 시상식 및 기념강좌’가 열렸다. 1부 기념강좌에서는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의 ‘언더우드의 초기 한국어 성서 번역 연구’와 서정민 교수(신과대·교회사)의 ‘언더우드의 문서활동’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접수된 신청서와 추천서를 바탕으로 ‘언더우드선교상 시상식 및 기념강좌 실행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 장순호 선교사와 황윤일 선교사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며 모슬렘 국가인 방글라데시에 ‘한국 방글라데시 개발협회(Korean Development Associ- ation In Bangladesh, KDAB)’를 설립하고 20년 째 사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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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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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대학교 축구부의 체육특기생 부정입학과 관련해 경찰청의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에서는 축구부 김아무개 전 감독이 체육특기생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부정으로 그 학생을 입학시켜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혐의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우리대학교 체육부 관계자는 “이 사건이 김 전감독의 개인적인 부정에 관한 혐의이고 김 전감독이 사퇴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경찰당국은 우리대학교에 대해 수사는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상민 기자 open-mi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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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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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대는 1학년 학생들의 전공선택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11월을 ‘전공 소개의 달’로 정하고 전공설명회 및 진로간담회를 진행한다. 아래 표에 제시되지 않은 단과대의 전공설명회와 진로간담회는 11월 둘째 주 이후에 예정돼 있다. (문의: ☎2123-3034)< 전공설명회 > 계열 단과대 및 학과 일시 장소 사회계열 상경대 경영대 5일(금) 낮 3시 〃 상대본관 각당헌 〃 이학계열 수학, 지구, 물리, 생화학 천문, 대기, 화학,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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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