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2월 8일 실시된 43대 대학원 총학생회(아래 원총) 선거에서 ‘중심으로 거듭나기’ 선거본부(아래 선본)의 정후보 강혜종씨(국문·석사1학기)가 원총회장으로 당선됐다.

단독선본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71개 학과 과대표로 이뤄진 선거인단 71명 가운데 38명이 투표에 참여해 3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강씨는 “최근 몇 년간 원총에서 노력한 것처럼 원총이 보다 총학생회다운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씨는 ▲대학원 및 원총의 위상 강화 ▲열린 대학원 ▲대학원의 특수성에 맞는 장기적 정책 수립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원총 선거는 간접선거로 선거인단 과반수 투표에 투표자 3분의 2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단독후보가 당선되는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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