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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5주년, 생각하면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성장한 연세의 오늘에 감회가 새롭고 그 미래를 생각하면 희망에 찬 가슴이 뛴다. 돌이켜 보면 16명의 학생으로 출발한 제중원 의학교가 학생 3만 7천여명에 4000명이 넘는 교원을 갖춘 연세대학교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33년 전 원주캠퍼스 설립에 이어 올해는 송도 국제캠퍼스를 부분 개교함으로써 우리 대학은 세계로 뻗어 나아가기 위한 연세의 국제화, 세계화 초석을 마련했다. 뜻 깊은 해가 아닐 수 없다. 지난 2009년 영국 신문 더 타임스 세계대학평가에서 151위를 차지했고, 2008년도 SCI 논문 수 집계에서는 세계 96위를 기록하는 등 이제는 세계 속의 연세로 발전하고 있다. 외형적 성장에 맞는 내실의 발전도 함께 이룩한 것이다. 실로 감사할 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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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5.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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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상황을 가장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물론 사진이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힘든 세부적인 상황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는 것은 옳다. 그러나 과연 사진이 언제나 ‘사실’만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까.이제 어느덧 일년간의 사진기자 활동이 마무리 돼간다. 그동안 참 많은 곳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고, 그렇게 찍은 많은 사진들을 지면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점은 사진이 언제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사진은 때에 따라서는 사실을 가장 잘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진실을 가장 잘 왜곡하기도 한다.지난 4월 말, 장애인 영화제 취재를 갔던 당시, 영화제라는 말이 무색하게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영화관의 작은 상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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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석 기자
2010.05.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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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던 설이 현실과 꼭 들어맞는 요즘이다. 어느 새 달력은 5월로 넘어왔지만 피부에 와 닿는 공기의 온도는 아직 쌀쌀하기만 하다. 봄이 더디게 오는가 싶더니 남부지방은 벌써 30도를 웃돈다. 갑작스레 여름이다. 새로 장만한 봄옷은 봄볕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장롱신세다.이렇듯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 봄은 연일 숨바꼭질 중이다. 2010년의 봄은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와 절묘하게 닮아있다. 선거쟁점을 둘러싼 여당과 야당의 정치싸움, 차디찬 심해 속으로 침몰된 천안함과 함께 희생된 46명의 장병들, 그 속에서 어김없이 드러나는 북풍몰이와 이념 색깔론. 차분히 새 생명의 시작을 품는 봄의 온건함이 실종됐다. 차갑다가도 느닷없이 더워지는 날씨처럼 지금의 대한민국은 중간 지점을 향해 의견을 좁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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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영 기획취재부장
2010.05.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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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과 무상급식에 관해중앙선관위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4대강 사업과 초등학교 등의 무상급식이 정당 및 예비후보자 사이에 쟁점으로 부각되거나 공약으로 채택돼 ‘선거쟁점’이 된 시기에 시민단체 등이 찬반집회, 서명운동을 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의 견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부당하며, 스스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인(유권자 및 유권자단체 포함)은 특정인을 당선되게 하거나, 당선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허위사실을 공표(제250조), 후보자비방(제251조) 행위를 금지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후보자, 정당의 성명, 게시물을 광고하거나, 지지서명, 집회 등(제92조, 93조)을 금지, 처벌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찬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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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변호사
2010.05.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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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오)늘 당신이 더 생각납니다.1(일)상의 분주함에 미뤄온 전화를5(오)늘은 꼭 하고, 찾아뵙겠습니다.스승님,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6.2 교육감 선거, 우리의 한 표가교62념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외면하지 말자, 6.2 선거비보이 9명 '정신나간 척' 군면제황당한 행위로 'Be Boy' 하지 말고깨끗한 현역 입대로 'Be Audlt' 하길아이들 미래 결정지을 '교육감'부모들 이번에 뽑는지도 몰라 '문젯감'대한민국 교육의 앞날 '걱정감'봄 같이 않은 겨울같이 바바람 치던 4월봄 같지 않은 여름같이 뙤약볕 쬐는 5월참 같지 않은(같잖은) 2010 한국의 봄.전국적으로 퍼지는 구제역타들어만 가는 농민의 마음을 구제해 줄때는 언제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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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5.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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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의 일상을 돌이켜보자. 지난 일주일동안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본 적이 있는가? 혹은, 사소하더라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 본적이 있는가? 혹시 우리는 나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며 살고 있진 않았을까? 그러다보니 어느새 마음이 메말라버리진 않았을까? 학교에서 집까지 늘 버스를 갈아타며 1시간이 넘는 거리를 통학하다보면, 출퇴근 시간의 혼잡함으로 인해 그 먼 거리를 피곤한 몸으로 버스에서 서서 가는 것이 여간 짜증나지 않을 때가 없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대학이 들어와서 나도 모르게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버스에 타자마자 자리가 있다면 눈치 볼 것 없이 그대로 앉아 이어폰을 꽂고 잠을 청하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MP3에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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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2010.05.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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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635호의 학술ㆍ랜덤ㆍ문화ㆍ여론기획 모두 내게 연세춘추를 읽는 즐거움을 주었지만 그 중 단연 으뜸은 ‘여론기획’이었다. 이것은 아무도 모르게 어느 덧 ‘위기’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된 대학 언론의 심각성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에 연세춘추는 학우들과의 소통이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학우들과의 소통이 목적인 대학언론은 그 고유의 목적을 잃어버린 것일까? 신뢰의 부재가 그 원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덧붙여 또 하나의 의문을 던져 본다. 왜 연세춘추는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는 기사의 품질이다. 춘추에 실린 기사의 대부분은 같은 시점에서 같은 이야기를 한다. 예를 들어, 대동제가 다가오는 5월에 대동제 이야기는 필연적으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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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2010.05.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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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목 기자
2010.05.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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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로 인해 희생된 해군장병 46명이 침몰된 지 34일 만에 영결식을 마치고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다. 그 중 6명의 장병은 시신도 없이 유품으로 장례를 치러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국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지만 사랑하는 자식과 가족들을 보낸 유족들의 비통함은 쉽게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또 안타까운 것은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해군장병을 수색, 구조하는 작업에 참여한 군인과 민간인들의 희생이 뒤따랐고, 해군 헬기가 연달아 추락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게다가 북한의 전 노동당 비서였던 황장엽씨 암살미수사건까지 발생하여 국민들은 흉흉함까지 느꼈다. 천안함 사건은 다시 한 번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느끼게 했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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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5.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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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34호 [연세춘추]에서는 보도기획으로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크게 실렸다. 이번 보도기획은 우리대학교 학우들의 여론을 토대로 쓴 기사이고 학교에 대한 학우들의 생각과 학교 제도의 문제점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그러나 여러 가지 취재나 기사 작성 등 그리고 학업 등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다고 봐야 할까? 필자는 이번 보도기획이 취지는 매우 좋았으나 여론조사에 대한 현실적이고 정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리모델링이 필요한 건물들 BEST5를 보면 5개의 건물 모두 다 신촌캠퍼스에 있는 건물들이다. 이것이 물론 전체적인 설문조사에서 제일 많이 나온 건물들을 선정했다고는 하지만, 신촌캠퍼스와 원주캠퍼스의 학생비율과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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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2010.05.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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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생활을 하며 욕을 참 많이 먹은 것 같다. 냉소적이라고 욕먹고, 버릇없다고 욕먹고, 민감한 사항 썼다고 욕먹고……. 나도 괴로웠다. ‘착하다’는 말만 주로 들어 ‘나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뻐하던 나도 이제는 지겹다. 평소 웃으며 대했던 취재원도 취재처가 바뀔 무렵부터 대놓고 나에게 싫어하는 티를 냈을 때도 떠오른다.왜 욕을 먹었나 생각해보면, 각기 다른 이유로 욕을 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이유가 시기별로 다른 ‘놈놈놈’으로 취재에 임했기 때문인 것 같다. 처음 취재 때는 의욕에 앞서 ‘덤비는 놈’이었던 것 같다. 이때는 무작정 ‘잘못된거 아니냐’는 태클위주의 말을 날리는 식이었다. 그러나 마치 중국 축구선수처럼 상대편에게 부상만 입혀 경고만 받을 뿐, 원하는 멘트 스코어는 형편없었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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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후 기자
2010.05.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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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쇼트트랙메달(medal)은 금.은.동멘탈(mental)은 금=동(맹)?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구급차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저기가는 저사람 조심하세요우물쭈물 하다가는 50만원 냅니다.유로화, 후한복지 유지하려다20년 뒤 사멸할 가능성EURO화 가 아니라 EU老화?연세 125주년이 밝았다.The First로 The Best 등록금 말고The First로 The Best 사학이 되기를..4대강 공사기간 단축하려는 정부,환경영양 평가단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데.패스트(Fast) 주장하는 정부,나중에 패스트(Past) 그리워 할라.PD수첩, 검사의 부적절한 관계 보도검찰은 사회정의 바로잡는 사정(司正)기관인 줄 알았더니남의 사정 봐주는 사정(事精)기관 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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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5.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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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신촌 거리의 인파에서 벗어나 기찻길 만큼이나 길게 뻗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나면 탁 트인 백양로가 우리를 맞는다. 차가운 콘크리트 상자들의 틈을 빠져나와 비로소 누릴 수 있는 진리와 자유의 공간. 지난 몇 년간 수없이 걷던 이 길은 나이를 먹어 기억이 안개처럼 흐려진다 하더라도, 언제까지나 선명한 이미지로 눈앞에 펼쳐질 것만 같다. 돌이켜 보면 이 공간은 한순간도 멈춰있지 않았다. 숲속의 작은집 같던 신과대학 건물 자리에는 고귀한 기품이 느껴지는 새 건물이 세워졌고, 붉은 벽돌이 깔려 있던 중앙도서관 뒷길에는 현대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학술정보원이 들어섰다. 흙바닥의 운동장은 인조잔디와 육상트랙이 깔린 새로운 모습으로, 작은 쪽문 주의로 개나리꽃이 피어있던 서문은 번듯한 교문과 경비실을 갖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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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5.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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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분주하다. 그만큼 정책 경쟁도 치열해야 하고 시민사회의 관심도 커져야 하건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천안함 참사 탓에 이것이 가려진 측면도 크다. 억울한 죽음을 맞게 된 젊은이들의 장례는 끝났지만, 천안함 참사의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고, 근거 없는 억측과 선동은 지금도 난무하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역설적이게도 정책 경쟁과 시민사회의 관심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4대강 사업과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하지 말라며, 줄줄이 경고장을 날리기에 바쁘다. 이 글의 주제는 바로 선관위가 예의 주시하는 무상급식이다. 평소 무상급식이 절실히 필요하고, 정당하며, 그리고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온 사람으로서 선관위가 보란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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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은 사회당 대표
2010.05.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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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씨는 『후불제 민주주의』에서 시민혁명을 거치지 않고 얻어낸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후불제 민주주의’라고 칭했다. 비용을 ‘선불’하고 민주주의를 얻은 서구사회와 다르게, 서구의 것을 그저 받아들인 우리나라는 그 대가를 꾸준히 ‘후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후불제 민주주의가 때로 권력자의 의지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권력자가 민주주의를 존중하려는 자세를 지니고 있으면 그만큼 국민들이 후불해야 할 민주주의 비용이 줄어들지만, 민주주의를 존중하려는 자세가 결여된 권력자가 집권할 경우 그만큼 국민들이 후불해야 할 비용이 늘어난다는 것이다.지난 2008년 이후 우리는 ‘민주주의를 존중하려는 자세가 결여된 권력자’가 집권한 후자의 경우를 지켜볼 수 있었다. 지난 2년 동안 그는 재개발 사업으로 서민들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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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인 학술부장
2010.05.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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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김진목 기자
2010.05.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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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점 인플레이션에 대한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졸업생 평균 A, B학점을 받은 학생이 91%에 이른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 뉴스가 나옴에 따라 많은 누리꾼들이 ‘학점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 ‘이래서야 기업이 어떻게 대학의 학점을 믿을 수 있는가’ 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전에도 이러한 여론에 휩쓸려 연세대학교 역시 평생교육사, 교직과목, 군사학, 실습, 4000단위 등의 수업에 대해 절대평가 폐지 방침을 세웠었다.(비록 지금은 보류상태이지만 말이다.)흔히, 학점 인플레이션에 대해 비판을 할 때는 주로 학교에서 A학점을 줄 수 있는 학생의 수에 비해 실제로 A를 받은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비판의 대상이 된다. 즉, 비판자들은 대학 측에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고, 일부 절대평가 과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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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울
2010.04.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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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두렵다, 힘들다 남기고 떠나간 故 최진영부담감과 그리움이 누나를 따라 하늘나라로 이끌었다고'진실'이 있는 'Sky'로 편히 날아가길EBS, 교재 판매하는 EBS북몰 운영하기로EBS는 방송국인가?Exclusive Book Seller인가?북극, 아마존, 아프리카에 이어 눈물시리즈의 완결작남극의 눈물이 방송 예정부디 이번 다큐를 끝으로 지구의 눈물이 미소로 바뀌길전 서울시 교육감 '공정택'씨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인사발령에서 '공정? 택'도 없다"자기들이 만든 지도에 "독도는 조선땅"이라고 적혀있다고 순순히 인정하면 일본 아니잖아요왜들 그래요? 역사왜곡 한번 안 해본 사람들처럼날 붙잡는 등록금오늘도 한숨짓는 아버지. 화가 나는걸. 나는 힘든데.오늘도 뛰어다닌 알바들. 화가 나는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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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4.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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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 마음이 있어 춘추에 들어왔다. 글 쓰는 게 좋아 글로 먹고 살고픈데 작가는 내가 되고 싶다고 맘대로 될 수 있는 게 아니니 기자가 좋겠다 생각했다. 두루 경험 쌓고 그걸 바탕으로 글도 쓰고, 이 얼마나 오묘하고도 적절한 결합인가.학생기자로 뛴 지 두 학기 째, ‘글+경험치+월급=기자’라는 나의 공식이 얼마나 단순무식한 것이었는지 깨달았다. 기자가 쓰는 건 글이 아니라 기사였다. 그리고 기사에는 일정한 틀이 있다. 고로 나만의 개성은 있는 힘껏 지양해야 할 덕목이 된다. 쓰기 싫은 주제도 써야 하고 쓰기 싫은 날도 써야 한다. 요컨대 생업의 글쓰기인 것이다. 밥벌이가 지겹단 얘기로 누구는 책도 냈었지. 그러고 보니 그도 기자출신이다.이제 막 수습기자에서 정식기자가 된 기쁨에 젖어 취재열(熱)에 달떠 지
여론칼럼
정지민 기자
2010.04.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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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에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여러 학과의 다양한 사람들이 기사 내용에 대해 여러 의견들을 말하며 글의 지루함을 해소시키고 신빙성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반응을 온라인에서도 수렴하는 것으로 확대하는 것은 어떨까?지난 2009년은 그간 학교를 대표하는 공식 커뮤니티가 없던 두 캠퍼스가 각기 세연넷과 연필넷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생성하였던 해이다. 6개월이 지난 현재는 각각 1만 4천여명과 4천여명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형 커뮤니티로 발전했고 지금도 가입하는 학생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이기에 학교에 관한 여러 의견들도 나오기도 한다. 기사의 주제가 되는 사건들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공감을 하는 사건들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여론칼럼
유용준
2010.04.03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