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성에 대해 가지는 의식2) 구약 성서의 한편으로 다윗왕이 신을 찬송한 시를 모아 놓은 것이라고 전해짐4) 세브란스 병원은 연세대학교 OOO6) 지금 신촌캠에 현재 증축되고 있는 기숙사의 이름 OOOO학사7) 서울 대학 병원의 전신10) 특정 사이트에 접속할 때 필요한 것. OOO와 비밀번호11) 아일랜드는 OOOO을 주제로 한 영화다.13) 신촌캠 삼성관에 위치한 강당으로 최희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1) 5월 셋째 월요일.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자부심을 일깨워주는 날3) 신촌캠 미우관에는 연세춘추 OOO이 있다.5) 언더우드의 손자6) 세브란스 병원의 전신7) 우리대학교의 축제 이름8) 의대, 치대, 간호대를 줄여 이르는 말9) 미국 팝 아트계의 거장. 현재 삼성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14 00:00
-
○ 대선후보 경선 규정을 둘러싸고 시끄러운 한나라당.박(朴) 터지고 이(李) 빠지겠네! ○ 대만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의원들 간에 주먹까지 오가는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정계에도 드디어 한류바람이 부는 것인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처음 경찰 조사와는 달리 직접 종업원들을 폭행했다고 시인했다. 김 회장님, 결국 ‘시인’할 거면서 처음에 ‘소설’은 왜 쓰셨나요?○ 내 고장 5월은 대동제가 익어가는 시절.대동제 맞아 이를 즐기면 이 한몸 함뿍 쩔어도 좋으련,아이야 우리 식탁엔 청쟁반에 푸른 반티를 마련해두렴.○ 신촌캠 상대본관 지하 2층 상록샘이 식당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상록샘은 문을 열었지만 부담스런 가격은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 문을 열지 않았다!?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14 00:00
-
하나님. 지금으로부터 1백22년 전, 당신께서는 암흑으로 뒤덮였던 이 땅에 연세의 이름을 허락하셨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 위에 굳게 세워진 우리대학교는 민족의 횃불이 돼 어두웠던 이 땅을 환하게 밝혀 줬습니다. 연세의 품안에서 자라났던 많은 이들은 시대의 빛이 됐고, 그 빛은 아직도 형형히 빛나고 있습니다. 일제의 모진 고문과 박해 속에서도, 지독한 군부 독재 정권의 군화발 밑에서도 꺼지지 않고 대한민국을 밝혀온 선배들을 기억합니다. 1백22년 동안 그들이 쌓아올린 연세의 이름은 2007년을 사는 지금의 연세인들이 감당하기 벅찬, 크고 위대한 이름입니다. 하지만 선배들의 위와 같은 노고를 우리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두 다리로 단단히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여론칼럼
유재동 기자
2007.05.14 00:00
-
나는 지난 4월 말 무릎이 아파 열흘간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서의 강요된 휴식을 위해 나는 세 권의 책을 골랐다. ‘제주도’(고은) ‘이상단편집’(이상) ‘빈이 사랑한 천재들’(조성관)이었다. 주간조선 조성관 기자가 쓴 ‘빈이 사랑한 천재들’은, 12년 전 아내와 함께 유럽을 1백3일간 배낭여행한 적이 있었기에 남다른 감회로 읽었다. 나는 그 때 빈에 이틀 머물렀다. 그때 모차르트가 살던 돔가세 5번지의 집을 찾아갔던 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기자는 발로 글을 쓴다고 한다. 저자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흔적을 찾아 빈의 골목 구석 구석을 찾고 있다. 나 역시 그 코스대로 따라간 경험이 있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다시 빈에 간 듯한 기분이었다. 이 책은 빈에서 불꽃 같은 생을 살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14 00:00
-
지난 4일, 약 한달 반 동안 연세사회를 들끓게 했던 학생총투표가 결국 투표율 26%를 기록하며 무산됐다. 총학생회장이 백양로에서 무릎을 꿇으며 연세인에게 호소한 것을 무색케 하는 결과였다. 이번 사건의 시작은 총학생회(아래 총학)가 각 단과대 회장들과의 협의 없이 회칙 개정안을 발표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총학 측의 말처럼 회칙상으로는 적절할지 모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1년 동안 학생회 일을 같이 할 사람들과 일단의 협의가 없었기에 그 반발은 어느 때보다 거셌다. 투표율 미달은 아마 이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자보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했지만 시험기간에 공청회 개최, 의견 수렴함의 부재 등 형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는 학우들로 하여금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14 00:00
-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 대학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새내기들은 각자 나름의 기대에 설렐 법도 하다. 물론 이미 여러 번의 축제를 겪은 고학번들은, 그저 이번 아카라카에 어느 가수가 나올까 혹은 수업도 없는데 어딜 가서 무엇을 할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을는지도 모른다. 사실 우리의 축제는 별다른 재미가 없다. 일부 단체에 소속된 새내기나 2학년들이야 축제에서 의미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축제는 자신과 별 상관이 없는 1년에 한 번씩 으레 오는 부산스런 벚꽃놀이 같은 것으로 느껴질 것이다. 현재 우리의 일상은 빡빡하다. 언제부턴가 도서관은 시험기간이 아니라도 자리 맡기가 수월하지 않고, 수업에서 요구하는 과제의 양도 많다. 그 뿐인가? 좋은 직장, 각종 고시준비를 위해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14 00:00
-
기사를 쓸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다. 기사의 전체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 내 입맛에 맞는 멘트나 의견만을 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얼굴을 마주 대하지 않는 독자들과 소통하려면 기사에서 기자의 생각을 최대한 배제하고 임해야 한다.지난 1556호에 실린 데이트 메이트 기사를 취재하며 생긴 일이다. 원래 이 기사의 방향은 데이트 메이트 현상의 폐해를 지적하고, 내 나름대로 생각하는 ‘올바른 사랑’의 방식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많은 취재원들을 만났고, 그 때마다 데이트 메이트의 부정적인 면을 질문거리로 삼아 멘트를 구성했다.그러던 차에 데이트 메이트 현상에 대한 평론 기사를 쓴 경험이 있다는 한 전문가를 찾아갔다. 그런데, 그에게서 들은 말들은 내 기사
여론칼럼
이상정 기자
2007.05.14 00:00
-
학내에 있는 대부분의 자판기에는 신권이 인식돠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판기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신권이 구권보다 더 많이 통용되기 시작했는데, 자판기에 신권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많이 불편합니다. 언제부터 자판기에 신권을 사용할 수 있나요? /김규식(생명공학·06)씨우리대학교 생활협동조합 김민우 팀장은 "자판기가 신권이 발행되기 전에 설치돼 신권인식이 되지 않는다"며 "현재 인식기계를 바꿔서 실험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5월 안에 신권교환인식기계를 설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유나라 기자 missu@yonsei.ac.krID (IP주소: 210.103.103.29)님께서 인터넷춘추(http://chunchu.yonsei.ac.kr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14 00:00
-
○ 그렇게 총투표에 사용된 용지는 화장(火場)의 이슬로 사라졌다. 제대로 빛도 보지 못한 채, 다만 대운동장에서 한 맺힌 빛을 내며 잿더미로 타들어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일간 신촌캠 총학생회(아래 신촌총학)의 발의로 학생 총투표가 진행됐다. 그러나 결과를 논하기 이전에 과연 이 투표의 절차가 떳떳한지를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사전에 의견수렴을 한다던 수거함은 어디에 있으며, 의견수렴은 형식적인 수준에서 그쳤다. 그리고 하필이면 시험 바로 전날에 열린 공청회는 백주년기념관의 반의반도 채우지 못한 공청회(空聽會)가 돼 버렸다. 공청회 전날 자유게시판에 게릴라로 공지하는 것은 누구에게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으나, 어찌됐든 이제는 어떤 후폭풍이 다가올지 점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론칼럼
정석호 기자
2007.05.07 00:00
-
.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07 00:00
-
○ 지난주 신촌캠 총학생회장이 총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 인해 우리대학교에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가 생겼었는데….연돌이: “우리 오늘 어디서 만날까?” 세순이: “총학생회장 앞에서 보자!”○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는 중앙도서관 미반납 사용자에 대한 제재조치가 있었다. 중앙도서관 앞의 백낙준 선생도 도서관 앞에 그저 앉아있는 이유는… ‘전날 좌석 반납을 안해서?’○ ‘차 없는 백양로’ 사업이 지난 3월 시작됐다. 하지만 지금은 표지판도 없어진 채 차가 활보하고 다녀 위험해지고 있는데. ‘차 없는 백양로’ 사업은 ‘사람 없는 백양로’ 사업을 위한 전초전?○ 미국의 한 사이트에서는 ‘어머니’라는 직업을 10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억대 연봉자라고 정의했다. 5월 8일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07 00:00
-
가로1. 연세대학교 사이버교육지원센터3. 작은 일을 크게 불려 떠벌림7. 웹 상에 내건 대자보8. 본존불상을 모신 법당11. 특정인에 대해 일정한 행위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12. 우리나라 고리, 영광, 월성, 울진에 공통적으로 위치한 이것. 폭발하면 엄청나게 위험하다.세로2.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앉은 사람이 갖가지 색카드를 이용, 글씨나 그림 따위를 나타내는 일. 카드OO3. 지표가 비, 하천, 빙하 따위의 자연현상에 의해 깎이는 일4. 대학가에서 내붙이거나 걸어두는, 큰 글씨로 쓴 글.5. 연세인과 외국인 학생들이 서로의 언어를 교류하는 기관(1면 참조)6.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OO』8. 대통령선거를 줄여 이르는 말9. 비운동권을 두 글자로 줄여보자.10. 빅토르위고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07 00:00
-
저는 학교로부터 얼마 전 서운한 감정을 느끼게 된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일부 신입생들에게 배부된 USB메모리(아래 USB) 에 관한 문제입니다. 새내기배움터(아래 새터)의 마지막 날 저희는 USB 배부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접했습니다. 새터 장소에 직접 총학생회장님과 부회장님이 찾아오셨고, 새내기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로 신입생 전원에게 USB를 배부하겠다고 저희 앞에서 분명히 약속했습니다만 간호대에 배부된 USB의 양은 총 인원 85명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42개뿐이었습니다.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음과 더불어 저희는 며칠 후에 치과대학 35명의 학생 모두가 USB 배부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더욱 큰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총학생회(아래 총학) 홈페이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07 00:00
-
그렇다. 많은 이들이 의사결정에 있어서 비교적 민주적이라 할 수 있는 총투표를 비민주적이므로 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여기서 고개를 갸웃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방법이 민주적인 것일까? 총투표는 외관상 민주적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분명한 사실’의 이면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그 맹점은 여기에 있었다. 회칙개정에 필요한 수많은 의견과 조항들을 하나의 의견인 양 묶어서 ‘총여학생회(아래 총여) 폐지’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아래 한총련) 탈퇴’라는 이름하에 예, 아니오 두 가지로 양분하여 해결하려 했다.참으로 영리하다고 생각했다. 회칙의 세세한 사항들은 고사하고, ‘내가 낸 회비가 여학생들을 위해 쓰인다’는 주장아래 반감을 갖는 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07 00:00
-
나는 연세 사회의 많은 일들을 전하는 취재1부 기자이기에 내 생활은 박진감 그 자체였다. 연고전 농구 경기 당시 고대 측 보이콧 사건부터 총학생회(아래 총학) 선거까지. 학교에 큰 일이 생길 때마다 달려가 당사자들의 말을 듣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보람이 큰 만큼 내가 느끼는 부담감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이번 총학의 ‘총투표’를 다루면서 내가 매주 느끼는 부담은 지금까지와는 그 차원이 달랐다. 이번 사태의 시작을 알렸던(?) ‘총학, 총여 대체 기구 검토 중’ 기사를 시작으로 총학이 제시한 회칙의 분석 및 임시 확대운영위원회와 총학의 ‘2백만원’ 사태 등, 매주 매주가 기사를 쓰기 위한 ‘밤샘’의 연속이었다. 4월 중순부터 연세춘추는 중간고사로
여론칼럼
이창우 기자
2007.05.07 00:00
-
버지니아 공대 참사로 인해 33명의 대학생이 명을 달리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인식돼 온 캠퍼스 한 복판에서 그것도 백주 대낮에 벌어졌다. 강의실에서 기숙사에서 아까운 생명들이 공포와 비명 속에 희생됐던 것이다. 글로벌시대의 미디어는 화상을 통해 전 세계를 순식간에 경악하게 만들었다. 우리 캠퍼스 구성원들도 누구 못지않게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희생의 규모 외에도 범인이 한인 교포 1.5세대라는 사실과 캠퍼스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남의 이야기로만 비춰지지는 않는 것이다. 미국사회는 이러한 참사가 비단 버지니아 공대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어느 캠퍼스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는 개연성에 자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극심한 경쟁사회에서 비주류 마이너리티의 일원으로서의 정신건강은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07 00:00
-
시대가 변하고 강산도 변하고, 10년 전과 지금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모든 것이 엄청나게 변했다. 특히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거듭되는 진보를 이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터넷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캠퍼스 안에서 학생들 사이의 목소리는 여전히 고전적인 방식으로 공유된다. 이른바 ‘대자보(아래 자보) 문화’, ‘플래카드(아래 플랑) 문화’로 대표되는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말이다. 특히 최근 신촌캠에서 학생회칙 개정과 한총련 탈퇴를 골자로 한 학생회칙 개정 사태(아래 학생회칙 사태)가 불거지면서 플랑과 자보가 엄청나게 범람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으나 상대적으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침체에 들어갔다. 학내 사안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이 이뤄진다고 평가받는 연세대정
여론칼럼
양해준 기자
2007.05.07 00:00
-
.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4.09 00:00
-
국회에서의 비준절차를 남겨놓고 있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타결됐다. 한·미 FTA협상결과를 보면, 자동차와 섬유 그리고 전자제품과 전자부품과 같은 제조업에서 미국이 관세를 철폐하면서 대미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에 농축산업과 의약산업 그리고 법률과 방송과 같은 서비스 산업에서는 우리가 시장을 개방하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그러나 시장개방으로 경쟁을 통해 피해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FTA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할 수 있다. 한·미 FTA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우리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자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많다. 먼저 협상과정에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깊어진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 한·미 FTA협상과정에서 FT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4.09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