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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아래 교육부)는 지난 17일 ‘2004학년도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아래 특성화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대학교는 특성화 분야로 BT(Bio Technology)연구단을 선정, 50억원을 신청해 3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7월 15일 수도권 72개 대학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해 특성화 우수대학에 집중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을 발표하고 8월 중 대학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를 받았다. 이어 교육부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62개 대학 가운데 대규모 대학 11개교, 중·소규모 대학 16개교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41억5천만원으로 가장 큰 액수를, 이어 한양대, 이화여대,
신촌·국제캠
송은림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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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가 수시1학기 전형에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입학관리처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지만 일부 학내외 단체는 이를 쉽게 수긍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입학관리처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대학교는 고교등급제를 실시하지 않았다”며, “강남 고교생과 비강남 고교생을 차별한 것이 아니라, 서류전형 등이 교과성적보다 변별력 있게 작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고교등급제 및 본고사 부활 저지와 올바른 대입제도 수립을 위한 긴급대책위원회’는 교과성적과 서류전형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수시모집 1차 전형에서 탈락한 비강남 고교생의 전형자료를 예로 들며 입학관리처의 해명을 반박했다. 이들은 “서류전형 가운데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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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림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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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전공선택 과목인 ‘생리심리학’ 강의가 수용인원을 초과한 채 진행돼 학생들이 책상 없이 강의를 듣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생리심리학 강의가 진행되는 위당관 B05호는 수용인원이 64명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인원은 77명에 달해, 13명의 학생들은 책상 사이의 통로와 강의실 앞뒤의 빈자리에 의자만 놓고 강의를 듣는 실정이다. 이 강의를 수강하는 최상원군(심리·3)은 “책상이 있는 자리에서 강의를 듣기 위해 강의 시작 20여분 전부터 줄을 서야 하고, 의자를 배열하느라 강의 시작이 지체되는 등 불편이 많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위당관 B05호는 3차 강의실환경개선사업(아래 개선사업)에 따라 지난 여름방학에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72석에서 현 64석으로 책상이 줄어 들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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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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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는 지난 10일 낮 2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성균관대와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공동관심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하며,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연세대학교-성균관대학교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창영 총장, 민경덕 교학부총장, 김한중 행정대외부총장 외 5명과 성균관대 서정돈 총장 외 5명 등 양교 대표단이 참석했다. 정총장과 서총장은 ▲교수 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 정보와 출판물 교환 ▲교육·연구용 기자재와 시설의 공동 사용 등을 골자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이어 성균관대 대표단은 우리대학교 대표단과 함께 국내 최초로 구축한 중앙도서관의 디지털라이브러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국제적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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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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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학생자치언론들이 연세인과 ‘소통’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는 지난 8월 1일 연세인의 진보시사저널을 표방하는 인터넷 웹진, 「연세진(進)」을 창간했다. 「연세진」은 학기 중에는 격주로, 방학 중에는 한달에 한번 발행된다. 「연세진」 기자 오현석군(법학·3)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비판 받고 검증받아야 할 학생운동에 대한 소통 부족에 문제의식을 갖고 새로운 매체를 준비하게 됐다”며, “학생운동 특유의 어려운 말투와 추상적 언어를 개선해 독자의 공감을 얻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월 30일에는 ‘북한인권에 대한 논의와 통일의 준비, 국제적 시야를 갖춘 리더 양성’을 지향하는 「미래연세」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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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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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학자금 대출이 추가로 진행됨에 따라 학자금 대출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다. 하지만 학자금 한도 조기 소진으로 불거진 학자금 대출 과정의 문제점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지난 8월 24일 낮 11시쯤 학자금 한도가 조기 소진돼 2천5백여명의 사전신청자 가운데 54%가 학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자 우리대학교는 교육지원부에 추가 한도를 요구했다. 교육지원부는 이를 받아들여 지난 8월 26일 농협이 2십8억5천만원을 우리대학교에 추가 배정했다. 재무부는 지난 8월 31일 사전신청자의 30%인 자비로 등록을 마친 학생, 미수강신청자, 장학금이 전체 등록금의 30% 이상인 학생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사전신청자를 농협에 재추천했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재추천 받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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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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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는 지난 2003년 직원노동조합과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행정직위명을 상향 조정했다. 담당업무와 직무수당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를 통해 이미 행정직위명을 상향조정한 고려대, 성균관대 등의 타대학교와 형평성을 유지하고 대외기관과의 업무수행에 있어 낮은 행정직위로 인한 혼란을 해결해 업무 수월성을 확보하는 등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원의 행정직위는 본부행정기관의 ‘차장’은 ‘부처장(부실장)’, 단과대학 및 대학원의 ‘교학부(처)장’은 ‘부학장(부원장)’으로 조정된다. 또한 직원의 행정직위는 ‘차장’은 ‘부처장(부실장)’, 과장은 ‘부장’, ‘기사장’은 ‘기술차장’, ‘주임’은 ‘과장’, ‘주임대우’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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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림 기자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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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아래 통일연대)’와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아래 한총련) 등이 주최하는 ‘8·15 민족통일대회’가 13일부터 사흘 동안 우리대학교를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0일 ‘통일연세 8·15 추진위원회’는 신촌 현대백화점 옆 놀이터에서 ▲8·15 민족공동행사 홍보 ▲이라크 파병철회를 기조로 촌극, 율동, 풍물놀이 등으로 구성된 ‘신촌 지역 통일한마당’을 개최해 신촌주민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밤 10시쯤 범민족청년학생연합(아래 범청학련)은 노천극장에서 ‘미군강점 60년을 끝장내는 ‘결의의 밤. 총공세, 앞으로!’를 주제로 통일선봉대 환영의 밤을 개최했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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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림 기자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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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아카라카를 온누리엷 중 발생한 성적 불쾌감 사건에 대해 지난 6월 2일 이과대 ‘여성&반성폭력주체(아래 반성주체)’의 공식적인 항의방문이 있었다. 행사에서 ‘쫄쫄이와 타이즈’는 신음소리와 함께 성행위를 묘사했다. 반성주체는 이같은 퍼포먼스가 보는 이로 하여금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했다고 판단, 이과대 학생 2백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제의 장면을 목격한 사람 중 여성의 75%와 남성의 60.92%가 이를 불쾌하게 느꼈다고 답했다. 반성주체는 공문을 통해 ‘퍼포먼스를 한 것은 두 출연자였으나 행사의 주최이며 행사를 총괄하는 응원단 측에 1차적인 책임이 있다’며 ▲응원단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응원단 전용게시판과 우리대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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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림 기자
2004.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