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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으로 치러진 19대 보건과학대학(아래 보과대) 학생회장단 선거 결과, 기호 1번 ‘희망을 향한 힘찬 날개짓(아래 힘찬 날개짓)’ 선거본부(아래 선본)의 정후보 유기백군(방사선·02)과 부후보 장원석군(보건행정·01)이 당선됐다. 총 유권자 1천8백27명 중 1천53명이 참여해 57.63%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는 ‘힘찬 날개짓’ 선본이 총 투표자 6백79명의 지지를 얻어 3백43표를 얻은 ‘깊은 시선, 힘찬 열정, 곧은 실천을 위한 2005 희망약속’ 선본을 앞섰다. ‘힘찬 날개짓’ 선본은 주요공약으로 ▲백운관 사물함의 효율적 분배 ▲연맥제 프로그램의 다양화 ▲도서관내 전공 서적의 확충 등을 내세웠다. ‘힘찬 날개짓’ 선본의 정·부후보는 지난 2004년
미래캠
김민형 기자
200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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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물관이 지난 3월 2일부터 원주시 학성동 근린생활시설부지 시굴 현장 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통일신라시대의 유물들이 본격적으로 출토되고 있다. 원주박물관은 지난 2월 17일 원주시청으로부터 지표조사를 의뢰받아 조사를 수행하던 중 매장문화재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원주박물관은 문화 유적 시굴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해 3월 2일부터 시굴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조사 결과 밭과 집터가 발견되는 층위를 중심으로 파상문 대호편, 점열문 뚜껑편 등 통일신라 유물들이 발견됐다.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발굴된 원주시 정지뜰 밭유구에서는 조사지역 지표 1.1m 아래에서 200㎡ 규모에 각각 폭 40~60㎝와 30~ 40㎝의 고랑 두둑이 발견됐다. 경작유구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분석 결과, 발견된 유물
미래캠
김민형 기자
200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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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운동장을 되찾는데, 웬 모금운동?” 원주의과대(아래 의과대) 학생들은 운동장을 되찾기 위해 모금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원주기독병원(아래 병원)이 지난 2000년 운동장을 빌려간 후 현재까지 돌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장은 ‘사오는 것’이 아닌 ‘돌려받아야 할 것’이지만, 학생들은 학교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학생들의 강한 의지를 표출할 방안으로 이런 운동을 계획했다. 지난 2000년 당시 병원은 증가하는 환자들 때문에 북새통을 이뤘으나 주차 공간이 부족해 차량을 감당하지 못했다. 이에 병원에서는 의과대에 운동장을 잠시 주차공간으로 빌려줄 것을 요청했고 의과대측의 승낙으로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활용됐다. 당시 학생들은 곧 돌려주겠다는 병원 측의 약속을 믿었기
기획
김민형 기자
200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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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운동장을 되찾는데, 웬 모금운동?” 원주의과대(아래 의과대) 학생들은 운동장을 되찾기 위해 모금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원주기독병원(아래 병원)이 지난 2000년 운동장을 빌려간 후 현재까지 돌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장은 ‘사오는 것’이 아닌 ‘돌려받아야 할 것’이지만, 학생들은 학교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학생들의 강한 의지를 표출할 방안으로 이런 운동을 계획했다. 지난 2000년 당시 병원은 증가하는 환자들 때문에 북새통을 이뤘으나 주차 공간이 부족해 차량을 감당하지 못했다. 이에 병원에서는 의과대에 운동장을 잠시 주차공간으로 빌려줄 것을 요청했고 의과대측의 승낙으로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활용됐다. 당시 학생들은 곧 돌려주겠다는 병원 측의 약속을 믿었기
신촌·국제캠
김민형 기자
200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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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지원부(아래 정보지원부)가 지난 11일까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바이로봇(아래 백신)을 설치하지 않은 생활관 사생들에게 14일(월) 벌점을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사생들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백신 설치는 지난해 유행한 웜 바이러스 감염자가 백신을 설치하지 않은 채 기숙사 서버에 접속함에 따른 피해자 속출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서버의 안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정보지원부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사생들에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백신 설치를 홍보해왔으나, 사생들의 협조부족으로 현재 기숙사내 1천5백대 컴퓨터 중 약 5백 50대에만 백신이 설치됐다. 정보지원부 김경준 과장은 “꾸준히 홍보를 하고 기숙사 각 방으로도 전화를 걸어 백신 설치를 권고했는데도 학생들이
미래캠
김민형 기자
200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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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학생복지처 소속으로 여학생정책부처(아래 여학생부처)가 신설됨에 따라 원주캠 여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94년 원주캠에는 여학생지도교수가 존재했으나 하나의 작은 직함만으로는 총괄적인 여학생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이에 공식적, 체계적인 기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관련 부처의 설립을 계획하게 됐으며 지난 2004년 부서 개편 시기에 부처 설립이 구체화됨에 따라 마침내 지난 1일 여학생부처가 설립됐다. 새롭게 설립된 여학생부처는 ▲여학생 조직체 지도 ▲여학생 교내 생활 지도 및 상담 ▲여학생 관련 교양과목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현아양(정보통계·04)은 “여학생이기에 갖게 되는 고민을 함께 해주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
미래캠
김민형 기자
2005.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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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9일(수)까지는 수강신청 변경 및 정정 기간이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찾아 시간표를 조절하게 되는데, 수강신청을 처음 경험하는 대부분의 2학년 학생들은 생소한 ‘학정번호’와 잘못된 ‘학업계획서’로 인해 수강신청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학년·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과목에는 1천 단위에서부터 4천 단위까지의 학정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기초·입문과목에는 1,2천 단위가, 난이도가 있는 심화과목에는 3,4천 단위의 등급이 매겨져있다. 그러나 저학년들에게는 이러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고학년들이 알고 있는 정보 또한 정확한 출처로부터가 아닌 경험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전해듣는’ 정보에 불과하다. 천연송양(문리물리·04)은 “학정번호 숫자의 높
미래캠
김민형 기자
2005.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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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상경대 각당헌에서 학군사관 후보생(아래 후보생)들의 임관 승급 및 입단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정창영 총장을 비롯한 학군단장, 동문회장 및 임원진이 참여했으며 소위 김민규군(체교·01) 외 43기 후보생 96명이 임관했다. 정총장은 “이번 임관식을 통해서 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이렇게 훌륭한 후보생들을 길러낸 학군단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ROTC 동문회장 강석태 교수(문리대·물리학)는 “올해 임관식은 신촌과 원주 양측의 학군단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치러져 더욱 뜻깊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덧붙여 강교수는 2년간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지휘관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후보생들에게 수고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소대장
미래캠
김민형 기자
2005.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