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하루하루 바쁨과 고단함에 치여 살다보면 문득 지나가는 풍광속 아름다움을 지나칠 적이 있다. 흔히들 기나긴 삶을 비유할때 예로 드는 길..하지만 차도 한가운데를 걷고 있노라면 차도로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극히 우울할때는 말이다. 일상속에서 핸드폰을 떼어 놓고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신촌거리에 수많은 사람들과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문자메세지. 서울의 혈관과도 같은 지하철..하지만 지하철에는 눈물도 있고 웃음도 있다.왜냐하면 일상속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지나가는 지하철 속에서 우울함을 한번 담고 싶었다. 지하철 안에는 창문이 있다.지하철 안 풍경은 반드시 창문을 거쳐서 보아야 한다.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속의 시간들과 같이 지하철 밖 풍경도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다.그 안에 나의 삶, 생각, 그녀, 꿈이 있다. 하루에 한번쯤은 걸어보는 혼잡한 학교앞 거리수많은 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문득 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궁금해 졌다. 움직임과 정지가 공존하는 시간의 포착..같은 공간 안에서도 어떤이들은 바쁘게 움직이지만 어떤이들은 여유로운 삶을 산다.비단 어떠한 삶이 옳고 그르다는 판단을 내리자는 말은 아니나..어떠한 선택이든 힘든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날 놓지 말아요.."복잡한 일상 속에 손놓아 버림은결국 다시는 되돌아 오지 못하는 세월들과 같이 잊혀지고 맒을 의미한다..비록 고단할지언정..가치있는 소중한 것이라면.. -에필로그-바쁜 일상..횡단보도에 발길 디디는 인파의 빠른 발걸음.혼잡한 삶의 끝은 어디일까?이 바쁨과 고단함의 끝이 해피앤딩일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기에오늘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위정호 기자 maksannom@yonsei.ac.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잦은 교내 공연시설 외부 대관, 교육·연구 환경 침해해 즐거운 일일호프, 계속 즐거울 수 있을까? [보/人/다] 김민관 기자, 세상과 사람을 기록하다 [문화, 人]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테너의 삶을 사는 성악가 ‘제6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성황리에 개최 [기자의 시선] 신문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 성장하는 유기체, 도서관의 새로운 발돋움 잦은 교내 공연시설 외부 대관, 교육·연구 환경 침해해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5년 전과 지금의 동아시아국제학부는? 동아리 사회에 한 획을 그을 '팔레트'가 될 수 있을까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밥을 [1929호] 연돌이와 세순이 사설 캠퍼스 견학이 위법이라고? 학업과 취업 사이, 조기 취업자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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