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학생들이 충남 논산으로 생명을 싹틔우러 갔다.

이과대와 사회대는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공과대와 교육대는 지난 12일부터 사흘 동안 봄농민연대활동(아래 농활)을 다녀왔다. 사회대 농활대장이었던 이윤경양(신방·03)은 “농민회가 1명뿐이고 학생들이 농활을 다녀간 적이 없어서 우리가 가기 전에는 농활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았다”며 “이번 농활이 오해를 해소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논산에서 논밭과 비닐하우스를 둘러보며 함께 일하고 밤에 농민분들과 이야기 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령 기자 son4ever@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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