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우수논문 시상식 열려

2006학년도 1학기 대학원 우수논문 시상식이 지난 12일 아침 10시 스팀슨관 대학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우수논문 선정에는 각과에서 추천한 박사과정 30명과 석사과정 16명 등 총 46명이 지원해, 박사부문에 홍윤희씨(중어중문학·박사졸업), 이홍석씨(물리및응용물리사업단·박사6학기), 김형락씨(전기전자공학·박사졸업), 박찬희씨(의과학·박사4학기), 황선홍씨(치의학·박사졸업), 석사부문에 강수휘씨(철학·석사3학기), 김현철씨(경제학·석사졸업), 윤경복씨(정보산업공학·석사졸업), 강창무씨(의학·석사2학기), 김신태씨(원주의학·석사졸업)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대학원장 서중석 교수(신과대·신약학)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연세라는 명성에 안주할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 세계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한히 노력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훌륭한 논문들을 권위 있는 저널에 발표해 연세학풍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전위대가 돼 달라”고 말했다.

대표로 수상한 이홍석씨는 “기초물리를 공부하는 대학원생으로서 우리나라의 기초물리를 발전하는 데 한 몫을 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1인당 1백만원씩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홍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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