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앙운영위원회 선출

신촌캠 대학원 총학생회(아래 원총)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가능성의 현실화> 선거본부(아래 선본)(정후보 강수휘(철학·석사3학기), 부후보 정재화(철학·석사6학기))가 당선됐다. 지난 23일 열린 과대표자회의에서 <가능성의 현실화> 선본은 과대표자 과반수이상이 출석해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94%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

<가능성의 현실화> 선본의 주요 공약은 △교육의 공적개념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실시 △연구중심의 대학원을 위한 노력 △대학원 사회의 소통을 위한 매체 정립 △공개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 등 이다. 43대 신촌캠 원총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총학생회장 당선자 강수휘씨는 “44대 총학생회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개념을 확보하는 일과 대학원생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대표하는 두 가지 모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고,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정재화씨는 “주요 공약에는 없지만 외국인 대학원생의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과대표자회의에서는 인문계열, 사회예체능계열, 이과계열, 공과계열, 협동과정 등 6개 계열의 중앙운영위원회가 새로 선출되기도 했다.

/홍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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