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뒷 모습을 프레임에 담다

헤드라이트가 비치지 않는 굴다리 아래, 그 곳에 남은 축제의 흔적 가게 앞에 흩어진 쓰레기들, 연고전이 아닌 '클린 연고제'에 대해 생각해본 우리는 얼마나 될까? '놀이'의 주체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정리'의 주체는 과연 누구일까?

   
응원곡이 울렸던 그 무대는 우리의 축제를 어떻게 기억할까?

 

                                           /위정호, 신나리, 조진옥 기자 gyojujinox@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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