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 극회 공연
사회대 극회 ‘토굴’의 36회 정기공연이 1일(월)부터 엿새 동안 학생회관 4층 무악극장에서 열린다. 좬生이 死를 지배할 때좭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무협극이며, 미국 중심의 국제정세를 무림에 투영시킨 창작극이다. 연출을 맡은 박웅군(정외·4)은 “친구들만 보는 기존의 관람문화에서 탈피해, 연극에 끌려 보러 오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30분에 있으며, 공연 첫째날은 오픈 리허설이다. 6일(토)은 낮 3시와 저녁 7시30분 두 번 공연된다.

▲’만화사랑’ 상영회
중앙만화동아리 ‘만화사랑’이 2일(화)부터 사흘 동안 학생회관 3층 푸른샘에서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연다. ‘Seek aft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콘 사토시 감독의 『퍼펙트 블루』, 『도쿄 갓파더즈』, 『천년여우』 등 세 작품이 하루에 한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전기랑’ 작품 전시회
전기전자공학부 학술동아리 ‘전기랑’에서 ‘23회 정기 작품전시회’를 연다. 4일(목)부터 사흘 동안 학생회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컵라면 완성 알림이, 체스 두는 로봇팔, 음성변조기 등 17개 작품이 전시된다. 전기랑 회장 송혁준군(전기전자·3)은 “손쉬운 습작을 지양하고 더 기술적인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시회의 의의를 밝혔다.


▲이과대 노래패
오는 11월 6일 저녁 6시 위당관 B02호에서 이과대 노래패 ‘청년’이 정기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맺음과 시작』이라는 제목의 연극과 노래로 진행된다. 어느 한 신입생의 방황과 고민의 해소가 주요 줄거리로, 이과대생으로서의 대학생활에 대한 고민을 푸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 회장 김용태군(수학·2)은 “민중가요는 우리의 삶과 가까운 고민을 표현한 노래로 사람을 움직이는 감동이 있다”며, “고민하며 힘들게 준비한 만큼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는 말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권했다.

▲트럼펫 리사이틀
‘트럼펫 리사이틀’이 6일(토) 저녁 7시30분 음악대학 윤주용 홀에서 열린다. 이 연주회는 음악대학 주최 트럼펫 마스터 클래스의 일환으로, 트럼펫 마스터 클래스의 헬무트 교수와 음악대학 학생 8명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헨델의 「Suite D-Dur」, 「Feurwerksmusk」 등 6곡의 트럼펫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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