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Osc- ar Arias Sanchez) 코스타리카 전 대통령의 특별강연이 ‘민주주의, 세계평화,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5일(화) 아침 11시 상대본관 각당헌에서 열린다.
지난 1986년부터 4년 동안 대통령을 지낸 아리아스 전 대통령은 1987년 중앙·남아메리카 화평합의의 주창자로 공적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과테말라에서 조인된 화평합의는 오랫동안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이 지역에 안정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세리더십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평화관과 정치관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리더의 자질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기자 open-mi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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