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수) 낮 2시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여성체육학회가 주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오는 2005년 개최 예정인 아시아 여성체육학술대회의 첫 시도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 사회 발전과 여성 체육’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아시아 체육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의 여성지도자가 초청된다.


이날 ‘한국 여성 체육 발전 근대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원영신 교수(교과대·스포츠사회학)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체육분야 여성인력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발표에 앞서 올림픽 국제활동과 사회체육활동 및 여성운동에 앞장섰던 고(故)한양순 교수의 추모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