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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캠 학군단 시설 문제 해결될까?
  • 조상준 기자
  • 승인 2004.09.05 00:00
  • 호수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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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훈련 후 샤워를 할 공간조차 없어 불편함이 많죠”


원주캠 학군사관 후보생(아래 후보생) 남기승군(정경경제·3)의 말처럼 원주캠 학군단의 시설과 공간 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태다.


현재 학군단이 사용하는 백운관 뒤 아이솔 독립 막사는 지난 1993년 당시 후보생 수인 36명에 맞춰 지어진 1백20평 가건물이며, 이후 후보생 수가 67명으로 증가한 현재까지 어떠한 증설도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강의실과 내무지도실, 샤워장 등 대부분의 시설도 「대통령령 제13311호」의 학군단 시설 기준에 훨씬 못미치는 상태다. 이로 인해 원주캠 학군단은 지난 3월 학생중앙군사학교가 실시한 ‘2004년 전반기 학군단 시설 검열’에서 전국 학군단 가운데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에 원주캠 학군단장 백승길 중령은 학교측에 후보생의 인원 증가를 고려해 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백60평의 2층 건물을 신축해 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비로소 학군단 막사 옆 체육관 자리에 들어설 새 건물에 대한 설계가 시작됐다. 각 대학의 후보생 선발인원은 수능성적과 전체 남학생 수, 학군단 지원율, 시설의 인원 수용 정도를 기준으로 할당된다. 원주캠은 열악한 시설로 인해 오는 2005년의 선발인원이 올해의 36명에서 20명선으로 하향조정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와 같은 건물 신축 계획에 따라 32명으로 소폭 조정됐다.

조상준 기자  jjun@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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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조차 되지 않는 열악한 시설로 인해 곰팡이 핀 옷을 말리고 있는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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