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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학생회 선본 출마] 치과대 ‘치U’
  • 문영훈 기자
  • 승인 2018.11.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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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 학생회 선본 <치U>의 정후보 전재한(치의학·16)·부후보 국진혁(치의학·16)씨. <자료사진 치과대 학생회 선본 '치U'>

48대 치과대 학생회 선거에는 선본 <치U> 정후보 전재한(치의학·16)·부후보 국진혁(치의학·16)씨가 출마했다.

Q. 출마 계기는?
A. 치과대 학생들의 삶을 개선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 동기들 중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출마를 결심한 이유 중 하나다.

Q. 선본명과 그 의미는?
A. ‘치U’는 ‘당신(U)의 치대 생활’이라는 의미다. 학생들의 고된 일상을 함께하고, 작은 부분부터 세심히 신경 쓰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Q. 선본의 기조는?
A. 학생회가 해야 할 일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 그중 대의를 추구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하지만 <치U>는 실용적이고 실현 가능한 업무에 집중하려고 한다.

Q. 선본의 핵심 공약은?
A. ‘치과대 내 중고물품 온라인 장터 개설’이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기구나 각종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학생회 차원에서 선후배간 매칭을 진행하고 있고, 동아리를 통해 선배가 후배에게 물려주기도 한다. 학생회 차원에서 온라인 장터를 개설하면 중고물품 거래가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이다.

Q. 2018학년도 치과대 학생회 <주연>을 어떻게 평가하나?
A. 본과 생활은 고된 일상의 연속이다. 여기에 학생회까지 하는 것은 개인적인 희생과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매우 힘든 일이다. <주연>은 크고 작은 행사들을 잘 운영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학생들의 일상을 잘 지원했다. 이런 기조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치U>의 책무다. 당장 나 역시 편입 후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학생회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 <주연>에 고마운 마음이다.

Q. 치과대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돼야 할 교육권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관련 공약으로 무엇이 있는가?
A. 치과대는 수업자료나 성적 게시가 여타 학과와 다른 방식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YSCEC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론 치과대 전공 수업에서도 YSCEC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또 교내 와이파이 품질 개선과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컴퓨터 추가 구입 등을 통해 ‘Paperless Classroom’의 초석을 다지려고 한다.

Q. 현재 치과대에서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A. 치과대의 학과 생활은 기본적으로 경쟁적이다. 그러다보니 종종 지나친 이기주의가 문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집단주의적인 고유의 문화들도 존재한다. 이처럼 상반된 가치가 혼재된 학과 분위기는 종종 학생들에게 불합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물론 학생회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선출된다면 열심히 일하고 소통하겠다. 이를 보고 학생들이 무언가 느낀다면 서로를 위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현재 연세학생사회의 선결과제는 무엇인가?
A. 학내사회의 다양한 단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다. 사상을 떠나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한 태도, 선민의식이나 교조적 태도는 지성인의 자세가 아니다. 차이를 포용하고, 사소한 실수에 관용을 베풀 수 있는 학생사회가 되길 바란다.

글 문영훈 기자
bodo_ong@yonsei.ac.kr

<자료사진 치과대 학생회 선본 '치U'>

문영훈 기자  bodo_ong@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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