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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에서 시장으로바른미래당 이상현 원주시장 후보를 만나다
  • 이혜인 기자, 강현정 기자
  • 승인 2018.06.04 02:07
  • 호수 1814
  • 댓글 1

Q. 본인에 대한 소개와 주요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싶다. 

A.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바른미래당 후보 이상현이다. 시의원으로 12년 동안 일하면서 많이 보고 듣고 깨달았다. 시장의 독단적 시정과 기득권을 향한 정책들 앞에서 시의원 개인으로서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약자를 위한 내 나름의 정책을 구상하게 됐다. 원주시장으로 출마한 이유다.

 

Q. 인구 50만 달성을 위해 원주시와 횡성군 통합을 제시한 바 있다. 

A. 횡성군과의 통합을 통해 원주시가 관동지역 제1의 중부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횡성군과의 통합은 단계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향후 통합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20년으로 예상 중이다. 

원주시와 횡성군 인구를 합하면 50만 명에 조금 못 미친다. 23년 전, 원주시 인구는 약 34만 명이었고 지금은 45만 명 정도다. 춘천과 강릉 등지에서 인구가 일부 유입됐으나 아직 수도권으로부터의 유입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원주에 교육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았고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이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주-횡성 통합과 더불어 인프라를 확충해 인구를 늘리겠다.

 

Q. 공약으로 내세운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공약을 어떻게 이행할 계획인가.

A. 시장이 된다면 기업 유치 담당 TFT를 구성하겠다. 원주시의 지역적 환경과 기업이 지급해야 할 이전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대기업 유치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기업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무상임대정책’을 도입하겠다. 원주시 소유의 공유지를 무상임대 해준다면, 대기업들에도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원주시 기업도시를 보면 5만6천 평의 땅이 공터로 남아있는데, 이 토지를 시장 직권으로 기업들에 무상 임대하겠다. 대기업 유치가 성공한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있지만 지레 포기하지 않겠다. 

그리고 취업박람회를 1년에 한 번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를 통해 원주시의 우수한 청년 인재와 기업이 직접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정부의 조례를 보면 기업들이 원주시의 인재들을 20%만큼 쓰게끔 제정돼있다. 이 부분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서 원주시 청년들의 취업 길을 열어줄 것이다.

 

Q. 대표 공약 중 ‘치악산 드림랜드 레저산업 활성화’가 있다. 재정난으로 인한 적자 운영 상황에서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궁금하다. 

A. 현재 치악산 드림랜드는 아예 문을 닫은 상태로, 강원도와 투자자들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시장이 되면 해당 사안을 강원도에서 원주시로 이관하도록 하겠다. 

20년 전 드림랜드 개장 초창기에는 아이들이 많이 놀러 왔지만, 이곳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에는 망하게 됐다. 일정 투자를 통해 치악산을 중심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포함된 관광코스를 개발하겠다. 그러면 이곳은 다시 시민들과 더 나아가 관광객들이 놀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능하게 해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재고하겠다.

 

Q. 원주시장으로 당선된다면 가장 시급히 해결할 문제는 무엇인가.

A. 원주는 강원도 내에서 미세먼지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다. 이는 ‘건강도시’와 ‘청정도시’라는 원주시 타이틀에 걸맞지 않다. 도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 

그 다음은 교통 인프라 문제다. 장양리 차고지에서 연세대학교 정류장까지 버스로만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심지어 2시간 걸릴 때도 있다. ▲버스 노선 변경 및 단순화 ▲마을버스 신설 등의 방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 및 개선에 앞장서겠다. 이외에도 차량용 직선 도로를 건설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을 분산시키겠다. 추후 교통 전문가와 관련 당국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으로 실천하겠다.

이 모든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도덕성도 강해야 하고 청렴해야 한다. 12년 동안 시의원으로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줄 자신이 있다.

 

 

글 이혜인 기자 
hyeine@yonsei.ac.kr
강현정 기자 
hyunzzang99@yonsei.ac.kr

<자료사진 이상현 선거캠프>

이혜인 기자, 강현정 기자  hyeine@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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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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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6 14:01:34

    23년전 원주시 인구가 34만명이었고 지금은45만명이라고?

    이제 원주시 인구가 갓 34만명됐는데 언제부터 45만명이 됐는지?

    시장으로서 현재 원주 인구 수치도 잘못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정책을 펼치시겠다는건지..답답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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