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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학생회 선본출마] 상경·경영대 ‘상상’
  • 김유림 기자
  • 승인 2017.11.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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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경영대 학생회 선본 <상상>의 정후보 문종선(경영·16)·부후보 박중아(경제·16)씨. <자료사진 상경·경영대 학생회 선본 '상상'>

55대 상경·경영대 학생회 선거에는 선본 <상상> 정후보 문종선(경영·16, 아래 문)·부후보 박중아(경제·16, 아래 박)씨가 출마했다.

 

Q. 출마 계기는?

문: 처음에는 학생회 일이 좋아서 반 학생회장을 맡았지만, 활동을 하며 상경·경영대에 애착을 느끼기 시작했다. 우리의 노력을 믿어 주는 학우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학생사회를 향한 봉사로 답하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박: 학교에 입학한 이래 참여한 많은 활동에서 대표직을 맡으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이 행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일을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

 

Q. 선본의 기조는 무엇인가?

문: 소통과 연결성, 그리고 발전이다.

학생회는 학생 없이 존재할 수 없는 만큼 학생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소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회와 학생 사이에 믿음이 생기기 어려우며, 믿음이 없는 학생회는 성공적인 학생회가 될 수 없다.

다음은 연결성이다. 학생회는 매년 바뀌지만, 학생 사회의 구성원들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이전 학생회가 성공적으로 이행했던 부분들은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마지막은 발전이다. 단순히 이전 학생회를 이어가는 것에만 머무르고 싶지는 않으며,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찾아내 바꾸고 싶다. 이 기조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 년 뒤에는 상경·경영대 학생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선본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문: 기조를 잘 담아내는 선본명을 만들고 싶었는데, ‘상’이라는 글자가 우리 기조와 많은 부분 뜻을 같이했다. 먼저, 소통은 같이 하는 것이고(서로 상相), 연결성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항상 상常). 마지막으로 학생회는 발전해야 한다(위 상上). 여기에 ‘상경·경영대’의 ‘상’을 더해 선본명인 <상상>을 만들게 됐다.

 

Q. 선본의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문: 핵심 공약으로는 ▲상경대 전공자 보호 비중 확충 ▲동창회와 연계한 동문멘토링 ▲학생회비 재정 투명성 확보가 있다.

먼저 경제학과와 응용통계학과 전공자 보호 비중을 확충하고자 한다. 현재 두 학과가 속한 단과대인 상경·경영대는 전공자 보호 비율이 50% 정도로, 90~100%인 경영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많은 상경대 학우들이 커리큘럼에 맞는 강의를 선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은 상경·경영대 동창회와 연계한 동문멘토링이다. 현재 상경·경영대는 3월에 신입생 환영회와 더불어 신입생 동문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상상>은 이 행사와 더불어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우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한다. 지난 학생회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를 발전시켜 동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상경·경영대 학생회비와 반비의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려 한다. 학생회비와 반비는 적지 않은 돈인 만큼 <상상>은 통일된 회계정리방법을 정하고 감사 TFT를 구성해 학생회비와 반비가 공정하게 쓰이고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

 

Q. 국제캠 관련 정책으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나?

문: 먼저 국제캠 경영학과 전공을 개설하고자 한다. 국제캠이 설립된 이래 경영학과의 전공과목이 개설된 것은 2015학년도 2학기가 유일했다. 2학년이 돼서야 처음으로 전공을 듣는 경영학과 학우들이 전공과목 수강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따라서 <상상>은 국제캠에 1천 단위 경영학과 전공 과목(회계원리(1), 조직행동론)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상상스터디’를 통해 국제캠 내 상경·경영대 학생회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현재 국제캠 학생회실은 거의 활용되고 있지 않은데, <상상>은 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경·경영대 학우들의 모임공간으로 바꿔 보고자 한다.

 

Q. 2017학년도 54대 상경·경영대 학생회 <비상>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문: <비상>은 학생 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선거 파행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비슷한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선거시행세칙을 전면 개정했다. 뿐만 아니라 아카라카 및 연고전, 상록제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학생회칙을 제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례 없는 비대위 체제에서 충분한 고민을 거치지 못한 채 학생회가 수립됐다는 점에 아쉬움도 있다. 예를 들어, <비상>의 몇 가지 공약들은 여전히 이행되지 못한 채 임기가 끝나가고 있다. 그러나 <비상>이 상경경영대 학생회의 정상화라는 막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Q. 현재 상경·경영대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또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

문: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학생 사회에 대한 관심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생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기에, 학우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위해서 무엇보다 학생회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상>은 공약 이행, 학생과의 소통, 정기적인 보고 등을 통해 학우들에게 학생회에 대한 믿음을 주고 싶다. <상상>의 ‘공약 진행 현황 시각화’ 공약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정책 중 하나다.

 

Q. 앞으로의 각오나 포부는?

문: 기대하셔도 좋다. 선본 이름처럼 여러분의 상상 그 이상으로 열심히 일하는 학생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박: 함께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김유림 기자
bodo_nyang@yonsei.ac.kr
<자료사진 상경·경영대 학생회 선본 '상상'>

김유림 기자  bodo_nyang@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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