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대 치과대 학생회 <Lover:Them>(아래 학생회)는 ▲학생편의지원 ▲선후배 교류 개선 ▲연아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사회에 이바지하는 학생회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9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학생편의지원 분야에서 학생회는 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학생회는 낙후한 탁구대와 탁구 용품을 개선했지만 헬스장을 조기 개방하겠다는 공약은 보안상의 이유로 이행되지 못했다.
선후배 교류 개선 분야의 공약 중 체육대회 개최 공약은 이행되지 못했다. 학생회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조사한 참가 수요가 낮아 공약을 이행하지 않았다. 한편, 같은 분야의 공약 중 학년 간 학번 선후배 제도를 부활시켜 교재, 수업자료, 실습도구등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은 현재 이행돼 시행되고 있다.
 
연아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분야에서 학생회는 치과대 학생들과 타 단과대와의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했다. 치과대 학생회장 한우진(치의학·석사4학기)씨는 “특히 음악대, 의과대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사회에 이바지하는 학생회 분야에서는 ▲교내에 모금함 설치 ▲연아방에 봉사활동 알림이 설치의 등의 공약이 제시됐다. 현재 모금함은 설치돼 모금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봉사활동 알림이는 학년마다 설치 여부를 결정했다.
 
한씨는 “치과대 학생들이 바쁘기 때문에 학년 간 교류가 적은 점이 아쉽다”며 “다음 선본에서는 모두가 참여할수 있는 행사를 집중적으로 기획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씨는 1년간의 학생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많이 부족한 회장을 도와준 학생회 임원들과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변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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