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개강한지 한달을 지나 4월에 문턱을 넘어서고 있네요. 이번 주 한주 잘보내셨나요?

이번 주 연두이야기는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해요. 이제 한 학기가 끝나면 또 많은 선배들이 취업이나 사회에서 각자 맡은 일을 하기 위해 학교를 떠날 거예요. 그런데 이 선배들은 어디로 어떻게 사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을까요?

그러고 보면 참 부러운 선배들이 많아요. 어렵다고 알려진 대기업에 떡하니 붙은 선배들이 있는가 하면 로스쿨이다 뭐다 하면서 성공한 선배들이 참 많아요. 그런 선배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하면 저 선배처럼 될 수 있을까? 하고 부러워한 적은 없나요? 그렇다면 이번 주 연두이야기를 주목해 보세요. 그 선배들의 길에 조금 더 쉽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이야기 하나] 취업은 1%의 꿈과 99%의 스펙으로?!      -   김한슬 기자
무조건 스펙만 쌓는다고 취업을 쉽게 할 수는 없단 사실. 모두들 아는 정석과 같은 이야기죠.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두려움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영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봉사활동 성적을 올리기위해 아둥바둥 거리고 살고 있는 우리들 모습을 보면 참 아이러니할 수 없습니다. 이런 딜레마를 김한슬 기자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 들어봤습니다.

[이야기 둘] 공든 탑도 무너진다      -   박리나 기자

기업들은 어떤 점을 위주로 자신들에 맞는 인재를 선발할까요? 무조건적으로 스펙만을 보지 않는다고는 알고 있지만 참 막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궁금증 박리나 기자가 실제 인쿠르팅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헤드헌터의 이야기를 통해 속 시원히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이야기 셋] 내가 인턴을 하는 이유      -   남수현(교육·07)
마냥 꿈만 꾸고 있는 인턴 생활. 그러나 그 이면에는 많은 문제점이나 허무함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대학교 동문의 이야기를 통해 그 속사정을 들어봤습니다.

 

 

이종호 부장 phillies@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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