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총, 9일(월)회의에서 대응방향 최종 논의 할 것

지난 3월 16일 대학원 총학생회(아래 원총)는 대학원 장학금 배정원칙 변경에 관한 질의서를 대학원교학처(아래 대학원)에 제출했다. (「연세춘추」1560호 ‘원총, 장학금 질의서 제출’기사 참고)
이에 지난 3월 30일 대학원 측은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원총에 제시했다.
원총이 제시한 4개 질문에 대한 주요 답변은 다음과 같다.

원총은 대학원의 답변서를 수신하고 이를 토대로 지난 3월 30일 과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 장학금 지급 제도 원칙 변경 및 등록금 문제 등이 논의됐다. 그리고 BK21과 관련해 연구비 배분이 원칙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등의 문제점들을 수렴했다.

이충민(문헌정보·석사3학기)씨는 “답변서는 이제까지 구두로써 알고 있었던 사실들이 문서화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답변 1-가에서 ‘장학생을 근로 개념이 아닌 교육, 실습 개념으로 선발한다’는 부분과 답변 2-나에서 1단계 ‘BK21 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됐을 때 일시적으로 상향 조정했음 ’부분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원총 측은 “내부회의를 통해 대응 방향을 준비 중”이라며 “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회의에서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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