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인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기회될 것

오는 3월 초부터 학내 곳곳에 설치된 PDP(Plasma Display Panel)를 통해 연세교육방송국(아래 YBS)의 영상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기존에 YBS 홈페이지에서 VOD서비스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영상방송을 학생회관 등 PDP가 설치된 학내 16곳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PDP 영상방송 실시에 대해 YBS 실무국장 송기성(신방·05)씨는 “기존에 홈페이지에서 VOD서비스만을 제공할 때 학생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며 “PDP라는 매체를 확보해 학생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제 곧 PDP뿐 아니라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를 통해서도 YBS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YBS는 오는 3월부터 실시되는 1단계 시험방송으로 PDP 방송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한해 DMB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지상파수신단말기로는 시청할 수 없고 노트북이나 PDA로 무선네트워크에 접속해서만 볼 수 있다.

한편 YBS는 기존에 진행되던 영상방송 외에도 영상뉴스와 지난 방송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영상뉴스는 과거 개별적으로 뉴스를 방송하던 것과 달리 한주간의 뉴스를 정리해서 영상뉴스를 프로그램화시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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