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낙엽 떨어지는 가을이 온다. 낙엽 떨어지는 가을과 함께, 쓸쓸함도 오겠지. 하지만, 즐거운 캠퍼스 생활도 돌아온다.
   개강하니까 괜찮아!

○ 서민을 위한 정부가 되겠다고 큰 소리 치던 현 정부.
   ‘바다이야기’ 사건을 통해 드러난 정부의 안일한 정책으로 서민들은 6조     이상의 돈을 잃고 오락실, 환전상, 상품권 업체는 5조 이상의 이익을 얻었다는데…진정 정부는 누구를 위하여 일하나?

○ 도널드 럼스펠트 미 국방장관이 오는 2009년에 전시작전통제권(작통권)     을 한국에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자주국방’을 외치던 정부는 작통권 환수     를 환영했지만, 재향군인회와 야당은 “국민들의 부담만 커질 것”, “시기상조”라며 반발하고 있다. 
  자주국방이라는 ‘명품’만 믿다 실속 없는 ‘짝퉁권’ 되지 않게 조심해야…


○ 허영심에 가득 차 명품을 쫓아다니는 여자를 일컫는 말 “된장녀”
   지나치게 여성을 공격하는 남성 우월주의자를 일컫는 말 “마초”
   온라인 공간 마초들은 여대생 전부를 된장녀라고 비하하는데….
   이러한 마초들을 향해 된장녀가 던진 한마디, “너나 잘하세요”

○ <수강신청의 필요충분조건>  
  수강신청의 필요조건: 캠퍼스 인근 PC 방의 가장 빠른 컴퓨터
   수강신청의 충분조건: 인기 없는 강의
   수강신청의 필요충분조건: 운(運)! 

 ○ 영화 『괴물』이 개봉 31일만에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역대 흥행 1위인 『왕의 남자』를 넘보고 있다. 『괴물』의 이러한 행보를 놓고 영화계에서는 반기는 시선도 있지만 흥행영화의 지나친 독점을 우려하는 시선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데... 이를 두고 해외에서만(?)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 감독의 말, “괴물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지 말고 좀 나눠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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