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아침 11시 종합관 3층 원격영상회의실에서 패키징학과 주최 ‘원주캠-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업무협력협약식(아래 협약식)’이 열렸다.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학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한상완 원주부총장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아래 연구원) 박갑록 원장을 비롯, 우리대학교와 연구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부총장은 “패키징학과는 산·학 협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굉장한 원군을 얻은 것 같다”며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 이 분야를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게 키워나가는데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원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유대로 상호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능 교수(문리대·포장공학)는 “이번 연계를 통해 강원도에만 없는 연구원의 분소가 원주캠에 생기길 희망한다”며 “학교가 지니고 있는 잠재력으로 패키징학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협약식의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우리대학교와 연구원은 △용역사업 및 인력개발 △시험 및 연구업무를 위한 공동시장 개척 △시험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산업체 인력수요 기술정보의 공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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