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 도서관은 ‘통합형 전자정보 시스템’의 설치 작업을 위해 4월 1일(금)부터 일주일 동안 도서 대출 및 반납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통합형 전자정보 시스템’이란 단행본, 논문, 저널 등 각 분야별로 검색이 이뤄졌던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검색자가 제시한 키워드를 통해 한꺼번에 다양한 종류의 문헌을 검색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검색 기능은 도서관에 설치돼 있는 검색용 컴퓨터가 아닌 개인이 소유한 컴퓨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문헌정보부 황홍규 과장은 “이번 서비스 중단은 기존의 도서 정보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김에 따라 정보 갱신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4월 8일 새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리배석시스템은 ‘통합형 전자정보 시스템’ 서버와의 접속을 위해 오는 4월 7일 하루 동안 중지된다. 황과장은 “서비스의 중단으로 많은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겠지만 더욱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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