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정산소의 여성주차도우미 등장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짧은 치마차림의 여성주차도우미가 주차안내를 하자 이에 총여학생회(회장 신보경양(인문학부·4), 아래 총여)에 학생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주차장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관리과 직원 이창현씨는 “학교이미지 쇄신을 위한 일”이라며 “여성주차도우미는 성차별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총여는 중앙도서관 앞에 여성주차도우미의 성차별성에 대한 항의자보를 게시했다.
또한 총여는 다음주 중 여성주차도우미 채용을 비판하는 공동성명서를 총학생회, 각단과대, 동아리 연합회와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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