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원주캠 여학생휴게실(아래 휴게실)이 학생회관(아래 학관) 1층으로 이전됐다.
기존 휴게실은 여학생 자치단체 ‘꿈꾸는 발’의 관리 아래 학관 2층 연결 통로를 막아 임시로 사용했었다. 새 휴게실은 이전보다 면적이 더 적어졌으나 냉·온수기, TV, VCR, 오디오, 책장 등을 새로둬 내실을 기했다. 특히 책장의 이용은 자율적인 도서목록 작성을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수양(인문과학부·1)은 “1층이라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새휴게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총학생회 기획국장 김미영양(문리국문·3)은 “새휴게실은 14대 총학생회 공약이었고 여학생들의 복지를 위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이같은 노력들을 모아 총여학생회 건설에 더욱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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