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의 시대에 맞설 윤동섭 총장의 '연세다움'

1() 오전 11,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대 윤동섭 총장 취임식’(아래 취임식)이 열렸다. 이로써 윤 총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대학교를 이끌게 된다.

 

▶▶ 제20대 윤동섭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 윤 총장은 선서와 서명, 취임사를 통해 연세를 이끌어갈 포부를 밝혔다.
▶▶ 제20대 윤동섭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 윤 총장은 선서와 서명, 취임사를 통해 연세를 이끌어갈 포부를 밝혔다.
▶▶ 우리대학교 음악대 학생들이 축하음악을 불렀다.
▶▶ 우리대학교 음악대 학생들이 축하음악을 불렀다.

 

연세인 모두와 미래를 열겠다

 

윤 총장은 취임식에서 인류 문명의 대전환점에서 연세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말했다. 윤 총장은 연세다움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 자율 설계 학기제 시행 ·복합 연구로 세계적 경쟁력 강화 각 단위 기관의 자율적 운영 보장을 약속했다. 또한 국제캠 혁신을 위한 ▲‘연세 사이언스 파크’ 도약 ▲R&D 융합단지 조성을 약속하고, 미래캠 발전을 위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 및 각종 어려움을 타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총장은 연세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의 창을 열기 위해 연세다움의 힘을 돋우는 임파워링 연세(Empowering Yonsei)’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관련기사 19204‘20대 총장 당선인 윤동섭 교수를 만나다’>

허동수 이사장은 "역대 총장의 빛나는 공적을 이어받아 우리대학교를 세계적인 명문 사학으로 성장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퇴임하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연세다움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반기문 제8UN 사무총장을 포함해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해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을 가득 채웠다.

 

 

글·사진 백진주 기자
bodo_tapioca@yonsei.ac.kr
글 육찬우 기자
bodo_troll@yonsei.ac.kr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