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녕 얘들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하지 않은 소비를 해본 적이 있어?

재테크에 과몰입한 채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어. 그래서 게임에서 이벤트 상품을 구매할 때는 나도 모르게 계획하지 않은 소비를 했던 것 같아.

이불 속에서 귤 까먹고 싶은 혜원: 친구들을 만났을 때, 디저트나 밥을 먹거나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쓴 적은 종종 있어.

밥 잘 사주는 유선배: 주로 먹는 데 충동소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친구들이랑 음식을 먹다 보면 하나 더 시키자, 두 개 더 시키자 하다가 계획하지 않은 소비를 하게 되더라구.

 

사회: 충동적인 소비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어?

밥 잘 사주는 유선배: 한 달 동안 소비할 액수를 미리 정해두고, 그걸 넘지 않으려고 해. 하루에 내가 얼마나 돈을 쓰는지 가늠을 한 뒤에 그걸 바탕으로 예산을 계산하는 방식이야.

재테크에 과몰입한 채윤: 일단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어. 수입과 지출, 그리고 투자 내역까지 투명하게 작성해 충동적인 소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있어.

이불 속에서 귤 까먹고 싶은 혜원: 소비를 하기 전에 '이게 정말 필요한 소비인가?' '이 소비를 함으로 내가 후회하지는 않을까' 라는 질문을 하면 충동적인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많이 돼!

 

연세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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