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 낮 2시 40분, 미래캠 총학생회는 ‘실험/실습비 반환 관련’ 공지를 발표했다. 실험·실습비 지급 대상은 실험·실습 진행 학과 중 실험·실습비가 미집행된 학과다. 반환 규모는 학과별 실험·실습비 집행 현황에 맞춰 책정되며, 신입생과 재학생 간 커리큘럼에 따라 상이하다.
실험·실습비 반환 금액은 최대 11만 3천500원(환경공학부·의공학부), 최소 1만 3천500원(보건행정학과)이다. 실험·실습비가 모두 집행된 물리·화학및의화학·임상병리·물리치료·생명과학기술학부는 반환 대상이 아니다. 반환 금액은 장학금 형태로 지급된다.
총학생회장 최웅집(글로벌행정·13)씨는 “1차적으로 실험실습비를 반환 중”이라며 “추후 학과별로 추가적인 반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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