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대 간호대 학생회 선거에는 선본 <루시> 정후보 도진호(간호‧18)‧부후보 전효민(간호‧19)씨가 출마했다.

 

 

Q. 출마 계기가 무엇인가.

A. 간호대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단과대로 만들고 싶었다. 간호대 학생 모두가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상호보완적인 단과대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Q. 선본명의 의미가 무엇인가.

A. 라틴어로 빛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루시’에서 착안했다. 간호대 학생 개개인의 얇은 빛들이 모여 하나의 다채로운 변화를 만들어내자는 의미다.

 

Q. 선본의 기조가 무엇인가.

A. <루시>의 기조는 ‘얇은 빛들의 모음’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간호대를 만드는 것이다.

 

Q. 선본의 핵심공약이 무엇인가.

A. <루시>의 공약은 학업, 활동, 생활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학업 분야 공약은 ▲전공 수강 후기 및 학습 자료의 열람이 자유로운 작은 도서관 설치 ▲시험 기간 내 간호대 개방시간 연장이다. 활동 분야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행사 ▲학기별 회장단-동아리장 간담회 공약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생활 분야에서는 ▲몰래카메라 탐지 횟수 증가 및 공론화 ▲학생회실 내 편의 물품 구비 목록 증설 ▲‘뻔선뻔후’ 제도 수정 및 보완을 계획하고 있다.

 

Q. 2019학년도 56대 간호대 학생회 <온>을 어떻게 평가하나.

A.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간호대 및 학교 전체 단위의 행사 진행이 매끄러웠다. 학생회실 구비 물품 목록화,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 등 많은 공약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Q. 현재 간호대에서 해결돼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A. 학생들이 간호대에서 일어나는 이슈 및 변화에 관심이 크지 않다. <루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로 해결해나가겠다.

 

Q. 현재 연세 학생사회의 선결과제는 무엇인가.

A. 학생들이 학교 이슈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출해 학교 정책과 앞으로 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글 박제후 기자
bodo_hooya@yonsei.ac.kr

<사진제공 간호대 학생회 선본 '루시'>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