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청년창업포럼 ‘영리한 비영리씨’ 개최

오는 9일 저녁 7시 신촌파랑고래에서 청년창업포럼 ‘영리한 비영리씨’가 개최된다. 강연 주제는 ‘비영리 기업 운영’이다.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 기업이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플리(FLRY)’의 김다인 대표와 ‘더 브릿지(The Bridge)’의 황진솔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플리는 결혼식, 돌잔치 등 행사에 사용되고 버려지는 꽃을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김 대표는 비영리 기업의 수익 확보 비결과 비영리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더 브릿지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황 대표는 비영리 기업의 차별화와 조직의 네트워크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이 끝나면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창업포럼은 무료로 진행된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해 실무자와 만날 수 있다. 참여는 문화플랫폼 ‘온오프믹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 도시재생과 신촌연희도시재생팀((02)330-1322, lhyunsuk@sdm.go.kr)에 문의할 수 있다.

 

글 김인영 기자
hellodlsdud@gmail.com

<자료제공 서대문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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