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근대한국학포럼 열어

▶▶ 지난 20일, 우리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원주캠 연세플라자 418호에서 ‘제7차 근대한국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메이지 계몽주의 시기 일본 유교의 양상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 근대 일본사상의 창시자인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가 유교를 어떻게 인식했는지에 관해서도 분석했다. 또한, 메이지 계몽주의의 또 다른 기원으로서 ‘교(敎)’의 이데올로기적 성격도 조명했다. 이날 김우형 연구교수(근대한국학연구소·중국철학사연구)는 “유교에 대한 분석적 접근은 앞으로 동아시아 근대사상의 연구에 새로운 전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유교 연구의 가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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