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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신촌엔 이들이 있다!신촌 골목상인 전문가를 통해 성공적 경영인으로 태어나기
  • 신은비 기자
  • 승인 2018.10.08 00:25
  • 호수 44
  • 댓글 0

매주 유명 요식업체 대표의 손끝을 거쳐 새로운 가게로 다시 태어나는 전국의 골목식당들. 신촌엔 언제쯤 그의 손길이 닿을까, 더는 궁금해하지 않아도 된다. ‘서대문구 신촌 골목상인 전문가(아래 골목상인 전문가)’단이 있기 때문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되는 골목상인 전문가단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인의 점포 경영 및 재창업을 돕는다. ▲패션 ▲주거 ▲문화·예술 ▲요식업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14명이 모였으니 신촌의 ‘어벤져스’라고 할 수 있겠다.

 

신촌 골목상인 전문가는 누구?

 

전문가단의 면면을 살펴보면 익숙한 이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2년 간 ‘크리스터 치킨’을 지켜온 박태규 운영의원, 15년간 ‘달챙이’를 운영해온 김봉수 의원장 등이 일원이다. 신촌 골목상인 전문가는 이들처럼 모두 신촌·이대 지역의 자영업자들이다. 영업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의 현황을 잘 알고 있어 그 누구보다도 현장성이 풍부한 조언이 기대된다. 문화·예술 분야의 김동찬 대표는 주거 공동체를 기반으로 청년들을 지원하는 ‘만인의 꿈’을 운영해 왔다. 김 대표는 “기존에 하던 일의 범위를 청년들로 한정하지 않고, 신촌에 창업하고자 하는 일반인으로 넓혔다”며 “신촌의 자영업자끼리 협력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다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지난 7월 말에는 상담 및 소통기법 교육도 이수했다.

 

신청은 간단하게,
상담은 자세하게!

 

골목상인 전문가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부터 운영 노하우 등이 알고 싶은 기존 자영업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또한 쉽다. 간단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직접 도시재생센터나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워도 걱정할 것 없다. 바쁜 자영업자들을 위해 서면 제출 방법도 준비돼있다.

 

방문해서 제출하는 방법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서대문구 연세로 5길 26-9, 2층) 혹은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서대문구 연희로 286, 22층)로 상담신청서 제출

 

서면으로 제출하는 방법

1. 도시재생지원센터 자료실(https://blog.naver.com/scregen/221339749837)에서 상담신청서를 다운받는다.

2. 상담신청서를 스캔하거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2. 신촌 도시재생센터 전자메일(scregen2015@gmail.com)로 전송한다.

3. 상담 날짜와 시간약속을 잡은 후 상담 시 원본을 제출한다.

 

창업자가 ▲상담을 원하는 분야 ▲전문가 ▲지역(신촌/이대) ▲희망일 ▲내용 등을 토대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전문가와 연결돼 1대 1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은 하루 최대 3시간씩 월 3회 가능하다. 전문가단은 월 1회 간담회를 열어 창업자들의 고민과 상업지역 애로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한 참여자는 “기존에 신촌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었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반신반의하며 참여했지만 인테리어부터 상권 정보, 메뉴 개선 등 여러 방면에 도움을 받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내비쳤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신촌 골목상권의 특징을 잘 몰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며 “이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역 정보와 생활 밀착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신촌 골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촌 골목상인 전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scregen.blog.me)와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02-3140-8341)나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02-330-1871)로 문의하는 방법도 있다.

글 신은비 기자
god_is_rain@yonsei.ac.kr 
 

신은비 기자  god_is_rain@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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