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인의 주거 및 생활양식 인포그래픽스

지난 4월 12일, 고려대 학생 200여명이 기숙사 신축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보다 앞서 충북 제천에서도 지나친 방값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있었다. 한양대와 총신대 역시 비슷한 진통을 겪었다. 심지어 한국장학재단 주도로 계획된 연합기숙사마저 임대업자와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실정이다. 수도권 소재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15%를 밑돌고 비수도권 대학도 25%에 못 미친다. 2017년 8월 기준 서울시내 주요 대학가의 평균 보증금이 1천378만 원, 월세는 49만 원으로 추산되는 현실에서 상당수의 대학생에게 ’주거’는 그 자체로 골치 아픈 문제다. 그렇다면 우리대학교 학생들은 어디에 살며 어떻게 생활할까. 이에 우리신문사는 ‘연세인의 주거 및 생활양식’을 주제로 인포그래픽스를 기획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우리대학교 신촌·국제캠과 원주캠 학생 총 8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7년 기준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신촌·국제캠과 원주캠 재학생 수는 각각 1만 9천114명, 7천545명이다. 우리신문사는 인원 비례에 따라 신촌캠과 원주캠, 국제캠으로 나눠 각각 537명, 265명, 90명을 설문조사했다. 본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23%p다. 설문지는 ▲공통 질문과 ▲통학 ▲자취 ▲기숙사 세 파트로 구성돼 설문응답자가 공통 질문과 자신이 속한 파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무의미한 표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문항마다 표본수가 달라졌음을 알려드립니다.
*복수응답 문항들은 ‘응답자수’가 아닌 ‘응답 개수’를 총 표본으로 설정했습니다.
*모든 %는 소수점 아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소수점 아래 둘째 자리까지 
표시했습니다.

 

 

사회부 공동취재단
정준기 기자

joonchu@yonsei.ac.kr
강현정 기자
hyunzzang99@yonsei.ac.kr
손지향 기자
chun_hyang@yonsei.ac.kr
이찬주 기자
zzanjoo@yonsei.ac.kr

 

그림 나눔커뮤니케이션

저작권자 © 연세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