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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전특집] 농구, 이제 이길 때가 됐다우리대학교 농구부 주장 허훈 선수를 만나다
  • 김가영 기자 김유림 기자 윤현지 기자
  • 승인 2017.09.17 18:08
  • 호수 1798
  • 댓글 1
우리대학교 농구부 주장 허훈 선수(스포츠레저·14,PG·9).

정기전을 앞두고 우리대학교 농구부의 분위기가 좋다. 그 가운데 승리의 기운이 넘치고, 자신감 가득한 농구부 주장 허훈 선수(스포츠레저·14,PG·9)를 만나봤다.  
 

Q. 우리대학교 농구부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어떠한지 궁금하다.
A. 분위기는 지금 가장 좋다. 14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있다. 정기전도 중요하지만 플레이오프도 중요하다. 침체된 분위기로 시합에 나갈 수는 없기 때문에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올 시즌은 어땠나.
A.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전반기에 안 좋았던 기억이 많다. 대학리그 첫 경기에서 지고, MBC배 대학농구 때는 부상을 당하는 선수도 많았다. 학점 미달로 못 뛰는 선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전반기는 다 마무리가 됐고, 후반기에 중요한 시합이 두 개 있기 때문에 끝까지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 팀원들이 지금까지 잘 따라 와줬고, 남은 두 경기만 잡으면 좋을 것 같다.
 

Q. 주장으로서 생각하는 우리대학교 농구부의 장점은 무엇인가.
A. 우리 농구부의 장점은 아무래도 우리들만의 빠른 플레이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방이 우리를 따라다니게끔 한다. 스킬도 좋고 힘도 고려대보다 더 세다.
 

Q. 빠른 공격 플레이를 위주로 하다보면 체력이 중요할 것이다. 체력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A. 3주 전에 체력 훈련은 끝났다. 내가 허리가 아파서 참여는 못 했지만, 다들 기량을 잘 끌어올렸기 때문에 체력은 별문제 없을 것 같다. 또, 잠실 실내 체육관이 크기 때문에 큰 체육관에 적응하기 위해 안양실내체육관 등에서 훈련하며 준비하고 있다. 
 

Q. 상대팀인 고려대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 고려대 농구부는 우리처럼 빠른 플레이를 하지 않고 센터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경기에서 2:2플레이나 포스트플레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강하다. 반면 수비는 조금 약한 것 같다. 아무래도 고려대는 포스트를 강점으로 세우는 농구를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Q. 고려대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A. 여러 명이 있다. 김낙현 선수(체교·14,PG·4)도 있고, 박정현 선수(체교·16,C·31)도 있고. 아무래도 그 둘이 제일 강력하다. 그 둘을 막기 위한 연습도 이미 다 했다. 이제 실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잘 막아주느냐가 중요하다.
 

Q. 그 두 선수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인지 궁금하다. 
A. 김 선수와는 어릴 때부터 잘 알던 사이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딱히 기억나는 게 없지만, 어릴 때 청소년대표를 같이해서 다들 친하다. 박정현 선수와 박준영 선수(체교·15,F·23)와도 친하다. 지금도 다 같이 만나서 술도 마시러 간다. 2017 이상백배 한일남녀대학 농구대회에서는 방을 같이 쓰기도 했다. 

Q. 주장으로서 이번 정기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A. 이제 이길 때가 됐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잘 이끌어서 무조건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나의 각오다. 그 전까지 부상 없이 연습을 잘 해서 정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Q. 마지막으로, 허 선수와 우리대학교 농구부를 응원하는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A.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언제나 감사하다. 이번 정기전에서는 우리가 단상 위에서 아카라카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막바지 훈련으로 바쁜 와중에 진행된 허 선수와의 인터뷰는 올해 정기전의 승리를 기대하게 했다. 정기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며칠 남지 않은 훈련 기간, 농구부 선수들이 무사히 훈련을 마무리하고 정기전 3연패의 설움을 대승으로 만회하길 응원한다. 


글 김가영 기자
jane1889@yonsei.ac.kr
김유림 기자
bodo_nyang@yonsei.ac.kr
사진 윤현지 기자
hyunporter@yonsei.ac.kr

김가영 기자 김유림 기자 윤현지 기자  jane1889@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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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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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 2017-09-22 22:46:34

    허훈님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길.때가.되어 이기고
    단상에서 아카라카를 외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팬이된거같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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