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세브란스 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6 한국소비자웰빙지수’(아래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종합병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세브란스 병원은 5년 연속 부문 1위 선정 기업에게 주어지는 황금 나비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와 우리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5가지 척도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의 평가 부문에는 ▲종합병원 ▲가전 ▲스마트폰 등 131개의 분야가 해당된다.

세브란스 병원은 건강성과 안정성 척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총 70.89점으로 종합병원 부문 포함 전체 131개 부문 417개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4년 첫 조사 이래 종합병원이 전체 최고점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김홍준 기자 
khong25@yonsei.ac.kr

<자료사진 세브란스 병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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